의식없는 환자..전원하라네요..
겨레
교통사고 후 뇌경색까지 와서 의식이 전혀 없습니다..
첨엔 일주일,,길어도 이주를 못넘긴다고 했는데 지금 16일째입니다..
중환자실에 열흘정도 있었는데 MRI상 더 진전이 없다해서 일반병실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일반병실에서 4일정도밖에 있지 않았는데 병원에서 해줄게 없다고 다른데로 가라네요..
가족들은 지금 이 상황에 어떻게 움직이냐고 그러는데 병원에선 해줄것도 없고 더 이상 좋아질것도 없다고,,
냉정하리만큼 매몰차게 얘기하네요..
전혀 의식도 없고 기관절개한 상황으로 소량의 죽을 넣기 시작한지 몇일 되지도 않고 한데 전원을 어떻게 하죠?
현재는 대학병원에 있는데 전원을 하게되면 요양병원으로 가야 옳은건가요? 아님 일반병원으로 가야되나요?
걱정입니다...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4차원
안타깝게 저희 오빤 전혀 의식이나 신체움직임이 없어요..
눈한번떠보라하면 뜨는거 같은데 의사들은 전혀 개의칠 않아요..
어젠 하품도 했다더군요...
저희 가족들이 바라는건 휠체어탈 정도만 돼도 소원이 없겠다입니다..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 사이트에 들어오는 이유입니다.. -
도래솔
상급병원의 변명이죠
다 돈때문이면서...
위급한 급성기환자만이 상급병원에 있을수 있다는말을
저는 2년6개월 들으며 버텼네요
그사이 여대생청부살인 사수다님도 그병원 vip실서 계셨었고
누구교수친구딸은 2년째 재활받더라 라는 소문도 들렸고
2년6개월 있으면서 전원하지 않는 환자들을 몇몇 봤습니다
빽과 돈이 있는 집안 이었겠죠
암튼 그랬구요...
의식이 없어도 바이탈이 정상이시라면 하루라도 빨리 재활을 하시기를요
휠체어 앉으실수 있는 상태시면 자면서도 전동 -
안다미로
님들 말씀대로 최대한 시간좀 끌 생각입니다..
-
카이
한달정도 돼야 얘기가 나오던데 빠르네요. 한달이후부터 공단지원금이 팍 줄어드니 급성기지나면 나가라는 걸로 알아요. 병원 알아보고 있다 하시고 시간 좀 끄세요. 위생면 등 아무래도 대학병원보단 취약해지네요.
-
슬찬
뭐가 환자에게 나은지를 먼저 생각해야하는건데,,,
가슴아픈 현실에 한숨만 나오네요... -
매1력적
저희도 뇌수술1, 뇌배액술1, 기관지절개1, 하고.
이제 눈빛이 좋아져서 재활하면 더 의식이 올꺼다라고 신경과쌤이 얘기해서 재활을 기다리며~
있었는데~~~
재활과로 옮긴지 하루만에 재활주치의 선생님께 전화왔네요.
엄마 의식이 없는 환자는 재활받는게 많이 없기때문에. 의식이 있어야 재활 할께 많다 등등 이야기 하며 두달 되면 병원을 나가라며 병원 알아보라고 얘기 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돈 될꺼 없으니 나가라는거였죠.
진짜 환자를 돈으로 밖에 생각 -
파라미
그러게말이에요..심적으로 안정도 안된 상태에다가 환자상태가 좋지않으니
어느정도는 병원에서 케어를 해주면 좋겠는데 병원사정은 그게 아닌가봐요..
가능하면 최대한 미루고 미루다가 전원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뿌꾸맘님~~ -
설아
저도 동일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옳은 판단인지는 모르지만
저희도 그런 이유로 전원하라고
보름되니 그러더라구요
만한달되어서 요양병원으로
옮기셨는데 저는 하루라도 병원에 더 계시면
그래도 좀 더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전원은 최대한 천천히 하세요 -
별햇님
네...가서 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크나
원무과가서 소개 해달라면해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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