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까지 가끔 배가 뭉치고 이런건 있었지만.. 이게 배가 뭉치는건지...

배가 아파도.. 이게 가진통인지 몬지.. 영 구분할 수 없었는데.. ㅜㅜ

오늘 느꼈네요.. 제대로...

오늘 하루종일 배가 좀 딱딱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묵직하고 뭉특한 느낌..

어떤날은 배가 가벼워서 만삭인지도 모를때가 있는데. 어쩐날은.. 일어나기도 엄청 불편하게 배가 묵직한날이 있는데.

오늘 유달리 좀 마니 그랬어요 ~ 그러더니.. 1시쯤 됐나??

아가 놀기 시작하는데.. 태동때문인지. 아픈건지 처음에는 모르겠더니.. 배가 뭉치고 아가는 미친듯이 놀고

그에 맞춰서 배는 딱딱해지고.. 아가는 방광인지.. 막 차대서 죽겠고..

골반 허리가 끊어질것같더니. 결국은 내 잠을 다 깨워놓고... ㅜㅜ

배가 고파서.. 금방 김치찌게에 열심히 밥먹고 잠 자려고 따듯한 우유에.. 네스킥 한잔..

근데.. 앉아 있자니.. 또 배가 아프네요.. 이번에는 윗배가 아픈데.... ㅜㅜ 차라리 가진통없이 진통왔음 좋겠어요 ..

너무 힘드니까.. 빨리 낳고 싶네요 ~

암튼 가진통이 맞다면 정말 이건 무서운거에요.. ㅜㅜ 매일 저녁 등이 아파서 잠을 설치는데.. 너무 아프니까.. 등이 아픈지도 모르겠드라구요 ~

또 슬슬 배가 아파오는게.. 오늘 자기는 틀렸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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