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어머니가 뇌출혈수술받으시고, 현재 지방대학병원에 계시는데요.

두달째 접어들었는데, 아직 의식없으시고, 팔, 다리, 발자극줬을때 눈뜨시는 상태입니다.

수술후 후유증으로 수두증이와서 주사기로 가끔 척수(일주일에서 열흘후)에서 빼구요.
나중에 열떨어지고, 염증수치없어지면 병원에선 션트 수술할 예정이라는데요....

근데, 수술이후 미열이 계속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새벽마다 물수건해서 내리고는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요로감염이였다고 해서 처방후 한 몇칠 열없이 지나가고 있어서
병원에서 이상태로 계속유지되면 2주후에 션트하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몇칠 못가고 또다시 열나고 설사하셔서 변검사해보니, 위막성 장염이라고 결과가 나왔어요.
위막성장염이라는게 항생제부작용으로 오는거더라구요...
그러고 처방하고 열은 내리셨는데, 새벽에 미쳘이 계속 조금씩있으시네요.

계속이상태이고, 병원에선 기다려보자고 하는데,
마냥 기다리고 있자니 답답하고...
서울쪽으로 큰병원으로 옮겨봐야 되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병원은 어머니가 두번째 수술이셔서 그전부터 어머니상태를 가장 잘알고 있는병원이라 여기 있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차라리 조금이라도 더 큰 병원으로 모시고가는게 어머니 상태를 호전시킬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아는 지인들도 다들 말씀이 틀리셔서...
맘이 복잡하네요.

저는 어떤선택을 하는게 나을까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