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항암 치료 시작하신데요... ㅠ
얀
엄마가 1기 (2센티 미만) 판정 받으시고, 절제술 하셨구요.
수술 하다가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된게 한개 있어서 같이 제거 하고
옆에 다른 림프절도 전이 기미가 있어서 조직검사 하셨는데 약간 전이 기미가 있다면서
항암치료 하자고 하셨대요.
엄마는 이왕 전이된거 같이 의심되면걍 한번 열었을때 제거해주지 왜 그건 뒀냐고..
사람 가지고 실험하는거 같다고 그러시는데.. 어떻게 달래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모라고 말씀 드려야 안심하실까요..
엄마는 그냥 다 뗘내고 맘 편히 있고 싶으신가봐요.
저희 엄마 보다 힘들게 이겨 내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 죄송스럽지만,
워낙 성격이 예민하신 분이라서.. 곧 항암치료도 들어가는데 식사도 벌써부터 못하시네요.
딸 인 제가 어떻게 해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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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다찬솔
정말 도움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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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yGirl
웟 분들 말씀대로 설명드리고 잘 드셔서 항암 잘 견디실수 있도록 잘 보살펴드리세요~ 입맛도 없으시고 드시기 힘들어 하실 경우 항암 견디기 힘드실테니 잘 대비하시구요. 치료가 이어지고 마음도 힘드실텐데 보호자로서 희망잃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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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림프는 많이 떼어낼수록 부종 올 확률이 높아요 항암도 하시고 방사선도 하실테니 팔부종 예방을 위해 그리했을거라 안심시켜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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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저도 1기로 전이없이 수술 항암 방사선 헸는데 림프절은 떼지않는게 이래저래 좋다니까 남겨논거아닐까요? 항암하면 없어질수도있이니까요~~항암받기 전에 고단백으로 식사 잘하시고 받으심 견디기 좀 나을거같아요.~~전 글케 안했더니 첫항암 죽을맛이었어요~~넘 걱정마시고 의사를 믿고 치료 잘받으시면 좋겠네요~~힘드실테니 엄마 마니 위로해드리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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