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엄마와 단둘이 처음 떠나는 2박3일 여행입니다.
몇 년전에 아빠랑 두 분 제주도 보내드렸을 때 무지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고 숙소는 신라호텔,차량 무 상태입니다.

3월 28일 15:05 제주공항 도착 - 유리네에서 늦은 점심먹기 - 신라호텔 체크인
이 날 추가로 애월한담공원과 개장한다는 가파도 올레길, 중문5일장을 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호텔에 도착하면 5시쯤 될 것 같은데 중문5일장 경우 끝나버리지는 않을련지...
사실 세 군데 모두 어디있는지 몰라 동선을 알려주신다면 무지감사드리겠습니다.
저녁은 흑돼지 돈마 라는 곳에서 할 생각입니다. 누가 추천해줘서.. 맛있는 곳이겠지요? ^^

3월 29일 새벽에 성산일출봉에서 해돋이를 보고 호텔로 돌아와 조식 후 잠시 시간이 남고요..
점심은 남경미락에서 회를 먹으려고 합니다. 중간에 간단히 머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정 없으면 근데 롯데,하얏트 구경 다닐려구요.
오후 2시부터는 신라호텔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레7코스를 5시반까지 걸을 예정이고요,
호텔로 다시 돌아와 잠시 쉰 후 저녁은 그냥 호텔에서 해결 할 예정입니다.

3월 30일 12:25분 비행기라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후
올래국수를 먹거나 아님 유리네가 맛있었다면 거기가서 한번 더 밥을 먹을까 싶은데...
이 날은 너무 시간이 촉박해 아무것도 못할 것 같네요.

이동은 대부분 택시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엄마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오래 돌아다니지를 못하셔서요.. 엄마 안피곤할 정도로만 돌아다니고 되도록 쉬엄쉬엄 할려구요.
두 모녀에게 좋은 첫 여행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많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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