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임당으로 출산하고 지금 아가 만2살 입니다.
근데 제가 임당으로 출산 해서 그런지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임신전에 당뇨에 대해 무지해서 공복이 높게 나온 피 검사에서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니 정말 괜찮을줄 알고 그냥 있다가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신산전검사에서도 공복혈당도 100이하로 나와 별탈없이 그냥 넘어갔는데
임신성 당뇨검사에서 걸린거죠.
그래서임신전피검사가 생각나서 내과에 전화해 보니 당화혈색소가 6.0이였다고 하더군요..
당화혈색소 만으로도 당뇨를 알 수 있나요??
임신성 당뇨검사 전에 아가는 괜찮았을까요??
그게 너무나 걱정입니다
미리 알고 임신초 부터 당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무식한 엄마때문에 배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생각만 하믄 미치겠어요..
출산 후에도 매번 아기는 괜찮을까??
내가 임당때문에 감기가 자주 거리는 걸까??
하루에 이생각만 하믄 가슴이 아프고 먹먹하고
하여튼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혹여 내 아가한테 유전되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입니다.
그래서 아들한테 가끔 질러 보고 싶지만 너무 어려서 망설여 집니다..
언제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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