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왜 느긋하지못하는지....항상조바심이 따라다녀요..

저도 아들 38개월인데,,전 굳이 한글 빨리 할 생각 없어서 그냥 책 읽어줄때 제목만 짚어가며 읽어주고 있어요. 궁금해하면 대답해주구요. 한글을 빨리 떼는것에 대한 장단점이 있어요..엄마의 소신이 중요하죠. 전 그냥 자연스럽게 두려구요.

엄마가 아이에게 집중하고 항상관심가져주고....아...제가 이걸잘 못해줬었네요...
관심도 않가져주고 컴터만하고있었으니....엄마인게 죄스러워져요

네~ 맞아요 너무 조급해 하지마셔요~
사실 다른 아이랑 비교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는것 같아요
우리 아이에게 집중해주는게 최고 ^^
한글은 정말 엄마가 아이에게 집중하고 항상 관심가져주고
계속 대화 시도하고 질문하고 대답해주고 하는게
생활속에서 가르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뭐 특별한건 바닥에 한글 스폰지 매트 같은거 깔아주고 했더니 자연스럽게 잘 뗐네요 ^^

아직 어린건가요....저도 내년에하면괜찮을거같은데 주위반응을 무시못하겠어서요....

그러게요. 아직 어린데 여유있게 생각하세요.
집안에 있는 물건 이름에 각각 이름표를 붙여주세요.
자연스럽게 관심을 끌 수 있답니다.

곰돌맘님 말씀 실천해볼께요^^ 저 글써놓고 머리아파서 누웠다가 답글보니 힘이나요.
이 힘이 오래~오래 울딸한글뗄때까지 남았으면 좋겠어요

다른엄마들 중요하지않아요...아시죠??ㅇ한글이야호에서 나오는단어 카드로만들어 벽면에 붙여주시고 하루에 한번정도 읽으면 딸이라금방알것 같은데요?

별이야님 말씀감사해요~제가 조급증이나서 시작도않하고 머리속만 복잡하게 엉켜있네요
차근차근한번해볼께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요새는 너무 빨리들 떼더라구요. 5,6살에 떼면 두달이면 될껄, 지금부터 하면 6개월 이상이 걸려요. 글자만 읽을뿐 내용을 이해 하려면 어차피 6살은 되어야 하구요.
외국에서도 6살 이하 아이에게 글자를 먼저 가르치진 않는데...요새는 너무 빨라서...
장단점이 있지만, 엄마표로 하시는 건 저도 찬성이구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시중에 나와 있는 기탄국어나, 기적의 한글공부(?) 뭐 이런거...아님 통글자로 엄마가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