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지금 남자 27에 곧 28 ㅠㅠ 전문대졸 나와 중소기업 플랜트 회사 근무중인데요
지금 2년가까이 여기있었는데 공고 기계설계과를 나와 아무것도 보잘것없는 제가
그래도 제 스펙이나 능력으로봣을때 괜찮은 회사를 들어왓는데
아무래도 고등학교때부터 캐드를 다루고 별로 흥미도 없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못느끼고 ㅠ
그냥 기계적으로 생활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삶의 질도 떨어지고 당연히 학창시절 공부안한게 후회가 되구요 ㅠ
그래서 요즘 문득 생각이 든게 제가 인천사는데 길을지나다 방송통신대학이라는게 있더군요 자세하게는 모르고 얘기 들어보니
직장다니면서 4년제 학사를 딸수있다고 하더군요
오 좋은제도구나 하고 검색해보니 입학은 쉬우나 졸업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본론은 제가 전문대졸에 기계설계전공 3.1/4.5 학점 이구 어학스펙은 당연 없구요 ㅠ (영어공부도 함께 병행할 생각임)
자격증이라고 운전면허 대학때 따논 기계설계 산업기사 입니다.
이걸루는 이직도 안되고 이도저도 안되는 거라 방통대 관광과 3학년 편입할생각인데요 (3학년으로 편입하고 기초가 없으니 1학년 수업수강신청 하면 된다고 알고있어서)
제가 하고싶은일은 여행사쪽에 취직을 해서 지금과는 완전 다른 업종에 일해보고싶습니다.
솔직히 거의 지금 아예 땅바닥부터 시작할 생각인데 자신은 없습니다만 미래 생각해보니 이렇게 무의미 하게 시간을 보낼바에
돈은 그냥 생활하는데 지장없을만큼만 벌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싶습니다.
그리구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야근도 엄청 많아 10시 11시퇴근하기 일수고 바쁠땐 주말출근도 많이하구요
제 생활도 없고 딱 3년만 고생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혼자 이렇게 생각하기보단 다른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결정을 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분 제 생각 어떤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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