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엄마도 늦게 치료하셨어요. 다행이 전이는없었구요. 긍정적인마음으로 9개월동안 치료잘받으시고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다 잘되실꺼에요 힘내세요!!!

저도 암 진단 받고 여기저기 아프더니..막상 항암 들어가니 맘이 좀 편해지고..아픈것도 없어지더라구요. 생각이 몸을 지배하는거같아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편히 가지시려고 노력해보세요. 갠적으로 기독교지만 법륜스님 즉문즉설 듣고도 위로 많이 받았어요. 힘내세요~^^

저도첫째 7살 완모하고 둘째5살 수유중부터 몽울이 생겼던거라 젖뭉친건줄알고 수유끝내고도 없어지겠지 없어지겠지하며 그냥 방치하다 친구 권유로 병원가서 10월에 진단받았어요 뼈전이 된것 같다해서급히 선항암 들어가고 엠알아이 다시 검사했는데 다행히 아닌걸로 나왔어요 ...저도 너무오랜시간 방치해서 전이 걱정 마니 했는데 다행히 전이 없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남편이랑 계속 후회하다가 의사샘께서 일단 그건 상관없고 지금 현재 상황에서 잘 이겨내는게 중요하다 하셔서 그만 후회하려구요... 사람들 말에 일희일비 하네요 ㅠ 우리 꼭 이겨내서 애들 결혼해서 손주까지 지켜봐요~~

저도 그 미련한사람중하나에요. 둘째녀석 어린이집보내면서 한숨돌릴시간되니 그래도 가볼까...하며 갔는데 많이 키워버렸죠...남편도 병원끌고안간게 제일 후회된다고하구요...이왕 이리된거 건강하게 생각하고 건강하게 생게 생활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힘내서 이겨내요!!!!

네~조직 결과는 나왔구요 내일 암센타랑 다음주에 서울대 가서 얘기 들어보고 치료 들어가려구요~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가까운 곳의 영상의학과나 검진기관에서 검사하고 암확진 받으면 대학병원에 전화로 예약 잡으시고요 젊은 확진 환자는 진행 빨리 해줘요 저도 검진 건너뛰어 늦게 발견했지만 지금 치료 잘 받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의사쌤 믿고 따르면 되고요 치료 기간은 기니까 맘의 준비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저도 5cm 넘어서 병원 찾았네요. 림프절도 하나 타고... 두근두근 했었는데 다행히 다른 장기로 전이가 안되서 항암먼저 하고 림프절암 없애고 사이즈도 줄여서 수술했어요. 유방의 암 사이즈가 작아도 폐나 뼈로 전이 되서 발견한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커도 다른 장기 안탄 경우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결과 기다려 보아요. 그리고 결과 나오면 항암이든 수술이든 빨리 처리해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