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증상에 대해 문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몇일전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속이 답답해져 오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머리와 어깨쪽에 굉장한 압박이 강해지는 것처럼 느껴지고
식은 땀이 쏟아졌습니다. 배도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어집니다.
그러더니 손발도 떨리고
시야가 캄캄해지면서 검은색 점들이 보입니다. 곧 쓰러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결국 지하철에서 내려서 쉬었는데요, 내릴때에는 사물과 사람등이
하나도 안보일정도로 시야가 깜깜해졌습니다.
한 40분정도 이런 상태가 지속되었고요..
집으로 돌아와 조금 쉬다보니 두통이 좀 있는것 빼고는 괜찮아졌는데요.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나는 것인지 궁금해서요.
특히나, 처음 겪는 증상이 아니라 한 4년전부터 매년 한번씩은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게는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나고요,
평소에도두통과 어지러움 증이 있긴 합니다.

내과에 가봤는데 잘자고 잘먹으라고만하고
이상이 없어서... 신경과에 문의해봤는데
공황장애가 의심되니 정신과로 가보라고하더라고요...

병원은 가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안나서 그전에 증상에 대해 파악하고자 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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