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로 병원에서 진단받고 2주일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멘붕이었죠.
수치는 250-350을 찍구요.
그후 소식하고 탄수화물 줄이고 물론 저녁식사 후에 다이벡스
500 두알과 두비에 0.5밀리 한알.리피로우 20밀리 한알을 먹고 있습니다.가능한 걷는 것을 늘리고 저녁엔 꼭 땀이 약간 배일 정도로 걷습니다.보통 30분에서 1시간을 합니다.
요즘은 취침전 공복엔 115-130.아침 공복엔 110전후가 나옵니다.
식후 2시간은 아직 150-190까지 나오긴 합니다.
수치를 적절히 조절하는건 자신이 생겼는데 영양문제도 있을거 같습니다.보통 아침엔 저지방 우유.두부 반모.바나나 혹은 한라봉
반개정도 먹구요.가끔 통밀빵 두조각을 먹습니다.점심은 보통 식사를 하는데 완전백미 보다는 반반섞인 현미밥을 먹구요.아님 닭가슴살이나 야채가 많은 샐러드를 먹습니다.점심이 샐러드면 저녁은 식사를 하죠.어제는 병어조림.오늘은 오리백숙을 먹었어요.물론 탄수화물은 가급적 적게 먹습니다.저녁식후는 일체 물외엔 안먹고 있구요.아이스크림이 제일 먹고 싶고 과일도 너무 좋아하는데 그게 힘드네요.다른 건 충분히 견딜만 합니다.
제가 길게 설명한 것은 제 경험이 도움이 되거나 저도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지금은 관리는 자신있으니 완치가 가능한 질병인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말씀도 듣고 싶구요.체중은 178에
76킬로입니다.당뇨 때문인지 운동덕인지 5킬로가 줄었고 허리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이제 허리가 엉덩이 보다 크지 않고요.체중은 2-3킬로만 더줄이고 근육운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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