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올 12월 말부터 한달가량 남미 여행할 예정이에요.한달이 남미여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건 알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페루, 볼리비아, 이과수폭포라 좀 무리해서 일정을 짜고 있는 것 같아요 ㅜㅜ
페루(리마-와카치나-나스카-아레끼빠(꼴까캐년)-쿠스코(마추피추)-푸노(티티카카))-볼리비아(라파즈-루레나바께(팜파즈나 정글투어)-우유니(투어))-칠레(아따까마-산티아고)-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이과수(보트투어))요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좀 무리인 것 같기도 한데ㅜㅜ 이동시간 포함해서 페루에 12일 가량, 볼리비아 7일, 칠레 4일, 아르헨티나 4일, 이과수왕복 3일. 이렇게 가능할까요? 아직 비행기를 안 끊어서 이삼일 더 여유부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볼리비아 일정이 빡빡해서 그리로 들어갈 것 같네요ㅜㅜㅜㅜ 아따까마에서 달의계곡이랑 온천도 가고 싶은데ㅜㅜ 혹은 아따까마에서 항공 이동으로 파타고니아를 가면서 페루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일정을 조금 줄일까 싶기도 하고요.리마인 부에노스아웃으로 생각 중이고 아예 반대루트도 가능해요. 상파울루나 산티에고 인아웃도 할 수 있구요. 아예 칠레를 뺄까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ㅜㅜ 기본적으로 남미내에서는 버스 이동 생각하고 있어요.+검색해보니 라파즈-루레나바께 구간 비행기가 가격+시간대비 나을 것 같다는데 왕복이면 성수기에는 얼마나 하나요?
여행 계획은 짤 때마다 어려운 것 같아요ㅜㅜㅜ여기저기 다 가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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