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4주차예요~
오늘가서 산모당검사???그거했어요~미식미식 이상한 야릇한 달콤한거 한병 쭈욱 들이키고 한시간동안
물.껌 암껏도 먹지말래서 텁텁해진 마른입으로 여기저기 와따갔다...
ㅎㅎ 오늘 정밀초음파?? 그것도 했는데 넘 우껴써요.
저 쉬즈모아 다니거든요 구리...

전에 제 담당샘이 아가가 엄마 많이 닮았네요~ 그래서 ;;; 바로 어제 핑크색으로 간단한거 질러가꼬 왔는데,
오늘 하시는 말씀이 담달에 오실때 혹시라도 제가 잊어버려도 아가 성별다시 알려달라고 하세요~ 이러시는거 있죠...

울 아가가 딱 보기엔 공쥰데 음낭??(머라고 전문적으로 말했는데 당췌 캐취못함 ㅋㅋ)이 크다고 작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남아같은경우는 늦게 고환이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구. 울아가가 그 케이스래요..

울 랑이는 완전 헤벌떡 좋아라 웃고, 쌤은 당황하시고~ 난 머릿속에 핑크돼지들이 둥둥떠다니고..(무늬가 핑크돼지예요 ㅎㅎ)
암튼 재밌는 하루예요. 성별다안다고 생각하다가 불확실하다니깐 막 떨려요 ㅎㅎ
담달 진료날이 빨리왔음좋겠어요 ㅋㅋㅋ

혹시, 구리 쉬즈모아 다니시는 분계신가요?
저 오늘 3월달 산모 출산 준비교실 신청했는데..ㅋㅋ 같이 다녀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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