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출국! 그러나 아직도 미완의 문제들이...ㅜ
영글
안녕하세요! 드디어 고대하던 남미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여행을 앞둔 모든 이들이 그러하겠지만, 가까워지는 시간만큼 부푸는 설렘, 그리고 커지는 걱정을 안고 대망의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실 덜컥 비행기표를 구매한 후,갈 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너무 안이하게 앉아있진 않나 자책하며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하여, 앞서 남미 땅을 밟고오신 선배님들께 몇몇 점검 및 질문을 부탁드리고 싶네요!
일정: 12/27일늦은 저녁 리마 in- 2/9 늦은 저녁 부에노스아이레스 out (45일의 일정)
예산: cad$3350 (한화 약 370만원 남미 인, 아웃 비행기 값 제외)
세부일정
12/27 lima in(공항노숙)
12/28 lima-와라즈(야간버스)
12/29 와라즈
12/30 와라즈
12/31 산타크루즈트랙킹!!
1/1 산타크루즈 트랙킹 2일차
1/2 산타크루즈 트랙킹 3일차
1/3 산타크르주 트랙킹 4일차,
1/4 와라즈 휴식 및 컨디션에 따라 라구나69, 야간버스로 리마 행
1/5 리마-쿠스코 (항공이동)
1/6 쿠스코(시내관광 및 유적 답사)
1/7 쿠스코-오야이땀보-아구아깔리엔데스
1/8 아구아깔리엔데스-마추피추-쿠스코
1/9 쿠스코
1/10 쿠스코-푸노
1/11 푸노(투어)
1/12 푸노-라파즈
1/13 라파즈
1/14 라파즈
1/15 라파즈-유우니(투어신청)
1/16 유우니
1/17 유우니
1/18 유우니-산페드로
1/19 산페드로
1/20 산페드로
1/21 산페드로-산티아고(항공이동)
1/22 산티아고
1/23 산티아고-푼타아레나스
1/24 푼타아레나스-나탈레스-토레스델파이네
1/25 w트레킹
1/26 트레킹
1/27 트레킹
1/28 트레킹 종료 후 나탈레스로 이동
1/29 나탈레스- 칼라파데
1/30 칼라파데
1/31 칼라파데
2/1 칼라파데-부에노스아이레스(항공이동)
2/2 여유일정 7일
2/3-
2/4 -
2/5 -
2/6 -
2/7 -
2/8 -
2/9 부에노스아이레스 아웃
세부 일정은 이렇게 되고요, 여기서 아직까지 갈피가 안잡히는 질문 몇 개 여쭙겠습니다!
1) 예산을 어느 도시 얼마 식으로 세세하게 계획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냥 넉넉히 잡고 캐나다달러3350불(요새 미화보다 환율 더 쎄요.) 준비했는데 저 일정 커버 가능할까요? 파타고니아의 살인물가에 대한 흉흉한 소문과 네 번의 항공이동이 좀 걱정이네요. 쥐어짜면 3500불까지 준비가능합니다.
2) 항공이동에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면 4번의 항공이동을 3번으로 줄이고 싶은데 산티아고-칼라파데/ 칼라파데-부에노스 육로이동 중 비용,편의, 저의 일정 면에서 어느 노선이 좀 더 합당할 까요?
3)아직 남미 내 항공이동할 티켓을 예매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를 둘러보니 혹자는 가서 예매해도 된다. 혹자는 미리 예매하고 가야한다는 의견들을 본 것 같은데요... 사실 제가 신용카드가 없어 인터넷 예매가 여의치는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남미 내에서 구매하고 싶은데, 한창 성수기인 저 시즌에 남미 내 구매가 가능할런지요?
4) 와라즈 산타크루즈트랙킹(우기), 토레스 델파이네 w트랙킹을 할 예정입니다. 조그만한 침낭을 미리 준비해가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캐나다에서 구하자니 가격이 만만찮네요. 혹시 페루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투어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거 써도 상관 없을까요??(더럽고 얄구지다는 글들을 본 것 같아서..)
5) 같이 가는 일본인 친구는 1/25일 산티아고에서 아웃합니다. 이 친구가 아레키파에 가고 싶어 하네요. 저 일정에서 푸노에서의 일정을 빼고 쿠스코-아레키파-라파즈로 바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이 있을까요?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스럽네요ㅜㅜ 귀찮으시겠지만, 너른 아량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바탕글저도 남미에서 실시간 정보 많이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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