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정도의 단식..저에게 어떨까요?
우시
지난 몇개월동안 생채식 위주의 식사로 잘 해왔다가
몇주전부터 제가 무의식적으로 참아왔던게 많았던지
과식과 폭식을 자주 했습니다. 그래도 제 자신을 잘 다스려보고자
너무 신경쓰지 않고 몸이 원하는가보다 싶어 먹곤 했는데요.
요즘에는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정말 어쩔 때는 숨쉬기가 좀 벅차기도 하고
특히나 아랫배는 절대 꺼질 생각을 안하고 계속 탱탱 불러 있어 힘이 듭니다.
소화도 잘 되지 않고 뭔가 위와 장 속엔 꽉 차 있는 기분이 들고...
위와 장이 좋지 않을 때 일반적으로 금식을 많이 권하시잖아요.
그래서 지금의 저에게도 3~5일 정도의 단식이 괜찮을 듯 싶은데
걱정은 단식 후 입니다. 몸이 힘들기에 어떻게든 짧게나마 단식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식탐과 과식을 원하는 제 맘때문에 단식 후 의 보식이 걱정입니다
독하게 맘 먹고 짧게나마 단식을 해보는게 몸에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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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던날
이러한 마음 수양에 제게는 불교 서적을 읽는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대중을 쉽게 쓰여진 법정 스님이나 법륜 스님 등과 같은 분들의 책을 읽으면, 겉보기에는 누구나 아는 뻔한 이야기 같아도 그 말씀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읽다보면, 어느 새 마음의 방향이 욕심을 내려놓는 방향으로 전환됩니다. 이런 훈련을 지속하다보면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생각의 방향이 자연히 그렇게 흘러가게 되구요.
개인적으로 법정스님의 책 추천합니다 -
아이
수다님이 쓰신 데로 식탐과 과식을 원하는 마음 때문에 단식 후의 보식이 걱정되네요.. 10년 전이었나..저는 살을 뺄 목적으로 단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단순히 그것만이 목적이 되다보니 결론적으로는 별 도움이 안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은 단식을 시도할 엄두도 못내지만, 식탐을 내려놓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단식은 나중에 억눌려있던 식탐이 폭발해서 부작용만 낳을 수 있다고 봐요..
제 경험으로 보면 과식과 폭식은 그 원인이 주로 심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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