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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으로...

Hotpants

2023.04.01

제가 역류성식도염과 위염으로 약을 먹다가 재발을 한후로 약두 듣지 않고 가슴타는증상 속쓰림을 7개월째 고생중입니다.
제가 원래 성격이 예민한편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편이고 풀지를 못합니다.
시부수다님께서 질병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시고 신랑이 면역계 질환이 있고나서 제가 수술을하고 부터 건강염려증이 좀 심해여. 누가 집에오면 꼭 손을 씻어야하고 애들이나 신랑이 아플까봐 걱정을 많이 하는편이구요. 그러다가 위장질환으로 반복적인 치료를 하다가 이번에는 이사문제로 신랑하고 불화가 있고나서부터는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더라구요. 가슴은타고 속은 쓰리고.. 그러면서 살이 엄청 빠졌어요. 그러니까 몸에 기운은 없고 힘드니까 어지럽고 걸어다니는것조차 힘들더라구요. 내시경도 올해만 4번이나 했어요. 건강검진두 했구요.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말고는 특별한 이상은 없어요 당연히 살이 많이 빠졌으니 체중미달에 골다공증 빈혈은 있구요. 평소에 짜증이 많이 나구요 신경질도 많이나고 욱하는것도 많고 그랬어요. 먹기만하면 아프니까 먹는것도 스트레스고 통증이 시작되면 손발이 떨리고 힘이 쭉빠지고 심하게 불안해요. 죽고 싶다는 생각은 기본이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나... 어떻게하면 아프지않고 죽을수 있을까 그런생각들로 가득해요. 수면제복용한지는 일년 넘었고요. 소리에 민감해서 잘 놀라고요... 이번에 병원에 약타러가면서 버스를 탔는데 뒷자리분이 핸드폰문자소리가 계속울리는게 신경이 쓰이더니 갑자기 숨이 막히고 히터가 쎄서 그런가 내가 옷을 두껍게 입어서 그런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아프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버스에서 당장 내려야 될것 같더라구요. 금방 쓰러질것같고... 심장은 벌렁거리고...그러게 병원까지 겨우가서 의사한테 너무 안나아서 힘들다 죽고 싶다 그랬더니 정신과 치료를 권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망설이니까 자낙스를 처방해 줬어요. 약사한테 물어보니 수면제랑 같이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자낙스를 못먹고 수면제만 먹어요 졸피드라고... 이제는 속이 아플려고만 하면 손발이 불안하고 차가워지면서 심장이 빨리뛰고 숨도 찹니다.
그리고 제가 당황하거나 일이 생기면 손발이 떨리고 심하게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자려고 수면제를 먹고 누우면 며칠전부터
몸이 오싹오싹하면서 추워지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특히 무릎위에... 제가 아프고나서 대인기피증도 생겼구요. 아무도 안만나요 친인척도...밖에 나갈때도 꼭 싸메고 나가요. 그런건 그냥 질병으로 인한 불안증일까요 아님 정신과쪽 문제로 질병이 온걸까요?
길도 너무 길고 두서가 없네요. 수면제를 끊고 자낙스를 먹어야 할지...고민이 되서요. 위장질환도 약을 먹어도 낫지 않으니 정신적인 문제때문이지 너무힘들어서 두서없이 글을 올리네요... 그리고 제가 침대안쪽에서느 잠을 못자요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아요 금방이라도 숨이 안쉬어지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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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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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gretting

    자신을가지세요
    저는아프고부터는 내가있어야 남들도있는거지
    참는게 미덕이아니라는생각이들어요
    하루에몇번웃나생각해보지만 한번도 잘안웃더라구요
    운전할때가끔 문닫아놓고 일부러 미친듯이웃고 라디오
    들으면서 안웃긴데 일부러웃어봅니다
    즐거워서 웃는게아니고 웃어서 즐거운거란 말 많이들으셧죠 힘네세요
    화이팅!

  • 세이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참으로 여러가지 증상으로 많은 고생을 하시네요.
    아이 엄마이시다니 더욱 마음이 쓰이네요.
    제가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정신과를 우선 가셔야하는게 순서일 듯 싶습니다.
    메니저님이 자세한 답변을 달아주실테지만, 우선 시작님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안은 또 다른 불안을 계속 몰고 우리를 어지럽힙니다.
    보세요...여기 많은 분들도 비슷한 증상들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결국 이 증상들을 잘 관찰하고 내려다보며, 자신을 잘 살펴야합니다

  • 지은

    그리고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나면 집에와서 내가 무슨 실수를 하지 않았나 자꾸 생각을 하게 되고요. 친정식구든 시댁식구든 친구든 그게 누구라도 그렇네요. 쓸데없는말을하지않았나 그런 후회들... 자꾸 지난일들에 집착하구요...아주 오래된일들까지...어린시절까지두요... 제 스스로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그게 맘대로 안되요... 아프고나서 지금까지 웃어본적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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