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 수치가 공복 후에 220 나왔데요.. (당뇨 전은 모르겠구..)

나이는 52세구요 체형은 평균 체중이지만 나이 때문인지 배만 살짝 나온상태..

여튼 병원에 갔는데 아버지 말로는 조그만 병원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의사 태도가 건성건성 하더래요

그냥 약 잘먹고 밥 세끼 잘먹고 운동하면 괜찮다 이런식으로 대충 말하니..듣는 저로선 할말이 없더군요..

솔직히 엄마랑도 이혼한 상태라...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대학생이라 집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고..

그래서 그런지 저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밥을 잘 안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좀 변화해야 될 것 같은데요..아버지가 당뇨 판정 받으신 만큼 저도 몸에 좋다는 요리 많이 해주려구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무슨 음식을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버지가 고집도 좀 있으신 편이라....

근데심한건가요? 이정도면? 소위 말하는 당뇨 증상 같은거 아빠한테 별로 해당 안되보이는데..

소변도 적당히 누시고 물도 적당히 마시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밥을 제대로 안드셔서 그런건지..

여튼 혼란스럽네요 뭘 어떻게 해야될지.... 글도 두서 없이 쓴 것 같고...여튼 많은 조언 부탁드릴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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