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걱정이 조금씩 줄어들며 위안과 힘이 생기네요
일찍 일어나서 운동가야지 했는데 무기력해져서 누워있었는데 얼른 잘 챙겨먹고 운동 가야겠어요
몸도 문제지만 마음이 참 안 좋아지네요
같이함내요~~~

요샌 선항암으로 많이 외국에서도 그런 추세라해요
결과도 좋은걸로 알고잇어요 처음엔 두려운마음에 더힘들수잇대요 심적으로 힘들고 머리도 빠지니까 그게더힘들걸거예요 내몸을 위한거라 생각하시고 잘이겨내실거예요
옛날처럼 힘들진않으실거예요 요샌 잘들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차인 잇어도 다들 잘넘겨요 힘내시고 너무 미리
겁내지마세요 제경험은 1차가 좀힘들고 다음은 수월햇어요 몸도 적응시간이 필요할거같아요 몸도 처음 겪는일이
니까 힘들엇겟죠 처방해준약 잘챙겨먹고요

글 내용으로 보아서는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네요
암치료 초기가 조금 어렵지 시간이 해결해 주거든요
우리집사람 선항암 8차 중 5번 끝내고 왔어요
4차까지 검사결과 봤는데 눈에 확보이도록 좋아졌다고 하네요
가끔씩 있는 항암 후유증도 잘 견디고 밥도 약처럼 잘먹고 장난도 잘치고 잘웃어요
늘 긍정적인 마인드, 아셨죠?
시간이 해결합니다 힘내세요 ~~

네 걱정이 한보따라라 잠도 안오네여
이또한 지나가겠죠
같이 힘내서 내년 이맘때 웃으며 추억으로
얘기하자구요

저두 선항암 했고 좋은결과 있었어요
70프로의 사람들이 크기가 줄어든다하니
많이 줄어드실꺼예요

처음 그 심정 저두 너무 잘알고
많이 무서웠지만..시간은 정말 가더라구요

힘내세요!!

항암 걱정많았는데 의사샘이 넘쉽게 말씀해서 간가만가하면서도 좀 위안이 됐어요
제가 좀 예민해서 한번씩 잠도 설치기도 하거든요 이제부터라도 여유를가져볼라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짱구라 민머리도 이쁠거라 믿으며 같이 화이팅해요^o^

이건 제 경험+ 항암 중 입원했던 요양병원의 주위 환우분들 보고 겪으면서 혼자 내린 결론인데요. 항암을 두려워하고 예민한 분들 일수록 항암과정을 견디기 힘들어하셨어요. 저를 비롯해서 굉장히 밝고 웃음 많았던 분들은 모두 항암을 수월하게 끝내시더라두요. 항암 하면 대부분 길게는 일주일까진 구역감이 있어 음식을 잘 못먹게되요. 이때는 넘어가는 음식 위주로 드시구요. 서서히 식욕이 돌아오면 골고루 잘 드시면 되요. 그리고 하루에 길면 한시간 정도씩 꼭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