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ㅋㅋ 역시 뽀통령이에요^^안 그래도 할머니가 목욕 잘해야 뽀로로가 놀아준다고 얘기했더니, 뽀로로 영상 막 틀어달라 찾더래요~근데 울고 있을땐 아무것도 안 먹혀서요^^

울아들 짐 20개월 19개월때 워터파크 갔는데 울고불고 물에 안들어 간다고 30분동안 대성통곡하길래 폰으로 뽀로로 보여 주니 물에 드가서 놀았어요 ㅋ

저희 아이만 그런건 아니군요~~웬지 위안이 되네요..^^좀 크면 나아지겠죠?그때를 기다리며 화이팅 해봐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에 공감해요. 저희 딸들 물엄청 무서워해요. 큰애는 지금 초 2인데 워터파크 유아풀에있는 슬라이드도 못타요. 그나마 올해는 조금 컸드라구요. 유수풀을 저한테 매달려서 들어가드라구요. 둘째 지금 4살인데 물 무서워서 못들어가요. 보행기튜브며 구명쪼끼 다 해도 앉아서 발만 담궈요. 엉덩이까지 못들어가요. 그래도 제가 물놀이 하고싶어서 워터파크 가요. 크면 나아질꺼라 굳게 믿어요.
그래서 11월 괌도 pic는 생각도 안해봤네요.

네~인내심이 필요하겠어요. 급해하지 말고 살살 잘 달래봐야지요~^^같은 쌍둥이라도 성향이 다른거 보면 신기하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저희 아기는 쌍둥이인데 한놈은 튜브타고 쉽게 물에 들어가는데 한놈은 안들어오고 30분정도는 지켜보고만 있다가 재밌다싶음 그때 한발짝 들여놓는답니다. 기다림이 방법인것 같아요^^

에고....달랠수밖에 없군여~~그 마음이 어디로 튈지~~멀리 가는데....물놀이도 좀 시키고 싶은데 말이죠^^
여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럴땐 방법이 없더라고요 즤아들도 그맘때쯤 목욕이나 이런건 괜찮은데 분수대, 수영장 데려가면 들어가지도 않고 울고 그랬네요 커가면서 한 4살쯤 되니까 그때부터 수영장 엄청 좋아라하더라고요. 지금 6살인데 매일 수영장가자하고 혼자 배영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살살 달래서 적응시켜보세요 ~^^

앗...와이프가 물을.....그럼 혼자 물놀이 하신건가요?^^;

아.. 아기가 없다보니..
전 와이프가 물을 무서워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