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하튼 잘 다녀오세요...

ㅎㅎ저도..시부수다님께 못알리고 있는 입장이라 공감되서 그런가봐요..^^
아무튼...잘 해결되시고..
무사히 여행 잘 다녀오시길...
아...저도 이번주 금요일 여행가는데...ㅋㅋ두려움반 설레임반이예요..

전 휴대용가방에 인슐린넣고 기내들어갔읍니다.
x-ray통과해두 별 얘기안하던데..동남아6개국 출입국심사해두요..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수다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민망하군요...ㅋㅋ~ 사실 약으로도 충분히 조절되는 수치인데요 그 머랄까 인슐린 쓰다가 쬐그마한 알약을 보고있으니 엄습하는 왠지모를 불안감. ^^;;
조언 다 감사해요. 또 안좋은 머리를 굴려보겠슴다. ㅎㅎ

인슐린은 안 언다고 들었었는데...^^^^;;;;
무튼 제가 유럽갔을 때는요...
저도 앞뒷사람이 다 일행이여서 들키기 싫어했지요...
물론 저는 가방에다가 넣고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전... 손에 들고있는 백에 넣어놨거든요...혈당검사기랑...
그리구 그 검사하는 사람에게 앞뒷사람안보이게... 영문진단서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이거 니꺼냐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Yes를 당당히 외쳤죠...ㅋㅋ
그러니깐 그냥 바로 보내주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저의 아버지의 경우 보면... 지방에 며칠 가실 경우엔 인슐린 안맞고 약으로 드시더라구요.
인슐린 챙겨가고 그러기 쩜 그러니까... 그때만 약드시는듯... ^^;;;
님의 경우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장기간 여행이 아니라면 제 생각도 수다님과 같이 약으로 조절하심이 어떨지요?
그 잠깐동안 인슐린 아닌 약드신다고 큰 탈날일 없을꺼예요.

부치는 짐에 넣으면 언다면 보온통에 넣으면 안얼것입니다.

음.....
시부수다님을 먼저 통관하셔서 면세점 구경하고 계실 핑계를 만들수는 없을까요?
아...그래도 홍콩에서 돌아올때도 문제인것같기도 하고....

아니면...
여행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 사이에 인슐린 안쓰면 안될까요?
약만으로는 조절이 안되시는지...

아휴..
왜 이렇게 저도...같이 걱정이 되는지...
잘 해결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