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일 남미여행 - 배낭 38L, 캐리어 20인치 조합 괜찮을까요?
유키
여행준비중에 기본적이고 흔한 질문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 여행이 처음인지라 참 어렵네요;
여행동안 짐을 가지고 다닐 수단으로 배낭 45L+작은배낭 또는중형배낭+캐리어
등으로 고민하고 검색하고 물어보고 그랬는데 여태까지도 참 고민이네요;; 출발일은 얼마 안남았는데;;
요즘은 캐리어가 오히려 짐정리나 이동면에서도 편하다고 하셔서 원래는 한 25~30L 소형?중형? 배낭과 캐리어를 생각했는데
또 같이가는 분이 배낭이 훨씬 이동면에서 났다고 하셔서 또 고민하다가
배낭사이즈를 늘려서 다니다가 여차하면 캐리어를 집으로 부쳐버리자는 마음으로
배낭 38L(거진 40L랑 큰 차이는 없더라고요;), 캐리어 20인치+작은 크로스백으로 거진 결정을 하긴했는데 이 정도면 괜찮을까요?
솔직히 제가 막 짐을 엄청 늘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만 챙기는 스타일이라 너무 싸들고 가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참고로 노트북은 가져가지 않습니다.
캐리어 가져갈거면 그냥 배낭 사이즈 30L 정도로 줄일까요? 2일째 매장에 가서 가방 둘러보는데 역시 크기 차이가 제법 나더라고요.
제가 키라도 크면 좀 큰 가방 매도 덜 부담스럽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캐리어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좋다 나쁘다가 거의 반반이라 참 고민이네요~ ㅎ
그런데 짐 이동말고 여행다닐때 당일가방으로 작은 크로스(키플링 작은사이즈) 정도면 충분할까요? 아니면 따로 작은 배낭을 준비해야 할지;;
이 놈의 가방가지고 고민을 참 오래하는 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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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꿈
예전에 유럽여행할땐 여름이라 작은 캐리어(20인치)하나 달달 끌고 다녔습니다. 같이간 친구는 배냥 맸었구요. 한달의 여행이 끝날때 서로 그렇게 이야기 했어요. 배낭으 맸던 친구는 배낭이 편했고, 캐리어 끈 어는 캐리어가 편했다구요. 결국 개인차인거 같아요. 다니다보면 캐리어든 배낭이든 익숙해지는거 아닐까요. 전 이번에 남미 30일 여행예정인데 이번에도 캐리어 끌고 가려구요. 대신 뒤로매는 작은 가방도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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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
정말 개인차가 큰 것 같아요; 일단은 캐리어와 가방 둘다 가져가보려 합니다~
캐리어를 좀 큰거 가져가셨군요~ 전 20인치 이상은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ㅎ -
바르고
개인차가큰것같아요 저는 배낭부러워한적은한번도없었어요ㅎ 25인치캐리어 일반 백팩에 크로스백 이렇게가져갔는데 캐리어는 항상 맡겨두고 꼭필요한짐은 백팩에 넣어서다니고 돈이나 카메라같은건 크로스백에 넣어서 두개 들고다니니깐 거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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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길
그래서 그냥 배낭도 좀 큰거 가져가서 여차하면 캐리어 집으로 부칠려고요;; ㅎ
근데 거기서 집으로 부치려면 오히려 운송비가 더나오려나요;; ㅋ -
우주
크로스백이랑 캐리어 끌고 댕기는데 배낭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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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바퀴 튼튼한걸 구별을 못하겠어요;; ㅎ 여차하면 집으로 부쳐버릴까 생각중인데 오히려 운송료가 더나오려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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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미
저는 50일 캐리어 들고갔는데 중간에 캐리어 고장나서 칠레서 캐리어하나 다시 샀습니다 저희 일행중엔 바퀴 하나나가서 질질 끌고다녔다는;;;;; 갠적으로 짐꺼낼때 좀 불편하지만 배낭 추천합니다~! 혹시 캐리어 가져가신다면... 바퀴 튼튼한 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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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네~ 짐 많은 스타일 아니시라면 최대한 가볍게 가세요. ㅋ 간편한짐이 즐거운 여행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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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랑
그럼 구지 캐리어 가져가는데 38L까지는 너무 크겠죠~? 그냥 30L이하로 가져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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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녀
여행전에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
저는 4개월 배낭여행에 25L터 배낭+캐리어24인치+작은 크로스백을 가지고 갔습니다.
가방이 커질수록 짐이 많아지기 때문에 저는 최소한의 짐만 챙겨갔어요. 물론 신속한 이동면에서는 배낭이 좋긴한데요~ 이동시 어깨의 무게와 수납공간 활용등을 생각할때 캐리어도 좋았습니다. 제가 자문을 구했던 경험자 분이 어깨가 너무 힘들어서 꼭 캐리어로 들고 가라고 강추를 했기에, 적극 반영했어요.
볼리비아 코파카바나에서 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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