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올해 31살입니다.

밑에 분은 30살이라서 나이 때문에 고민하신다지만저 또한더 고민이 많습니다.

지방대 어문학전공 국제통상복수 3.6/토익있으나마나한점수/관련없는자격증3개/다들 경험있는 학생회장, 동아리 회장, 경험 등등/

09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처음부터 제약영업에 관심이 있어 졸업하기 전부터 제약영업에 지원을 많이 했었습니다.

제 컴퓨터에 남아있는 제약사 이력서는 24군데 냈었구요

서류통과된 곳이일동제약 고려제약 코오롱제약

1차 합격 일동제약

2차 합격 코오롱제약

최종합격 고려제약

이렇게 됐었습니다.

하지만 고려제약이 졸업하고 2주 만에 합격해서 그런지 제가 가고 싶은 제약사(?)로 가겠다는 의지로

결국 입사를 접었습니다.그 뒤로 1년이 흘렀네요.. 지금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어느 제약사에 가고싶다라기 보다 결국 어디를 가든

제가 일하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적에 쫒기는 수다님을 만난다면 저도 실적에 쫒기면서 일을 배울것이고 또 다른

부분이 있다면 다른부분에 신경을쓰면서 일을 해나갈것이고..

또 자소서를 어떤부분으로 쓸까 또는 신입으로 지원하는 자체가 부끄럽기도 하고 지금 현시점에서 mr자격증을 따도록

공부하는것이 과연 도움이 되는가도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에 제약영업을 지원하고자 했을때 주위에서 다들 돈때문에 하는구나 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저는 그게 아니였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저와 오래 만났던 친구들은 다 용기를 줬었습니다. 그 분들만 믿고 오늘도

제약영업에 꿈을 키웁니다. 두서없었네요..글만 길고..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어떤점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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