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얼마 전 3마리 출산 마친 타니 언니에요.
질문 드립니다.

1. 질퍽한 변.

2월 5일 3마리 출산했습니다.

현재 보양식으로 닭가슴살 죽( - 닭가슴살, 흰쌀, 찹쌀, 계란 ) + 사료 급여 중입니다.
출산 이후 북어죽(현미, 흑미, 백미, 찹쌀 등등), 미역국, 소고기죽, 브로콜리소고기죽 먹였고 아무래도 먹는 양이 많으니 변량도 좀 늘긴 했으나 항상 고형변을 봤습니다만..
어제부터질퍽한 변을 봅니다. 휴지로 집어올리면 바닥에 묻진 않고, 분명 설사는 아닙니다만 변량이 훨씬 많아져 엄지손가락 두툼한 것 대여섯 덩어리 이상을.. 꼭 사람들 똥마냥 질퍽~하게 싸네요. 설사는 아니에요.
소화력에 문제가 생겨 흡수를 못하는 건지.. 장이 문젠건지. 원하시면 사진 올릴 수 있습니다만 늠 드러워서요 ㅋ

출산 일주일 이후부터 거의 하루에 한 시간 정도씩 산책 및 운동을 하는데 지금껏 별 일이 없었는데 어제부터 변이 저러니 혹시 산책 시에 뭔가 감염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 귀가 시에 짖음.
출산 이후 분리불안이 심해져 하우스훈련( - 철장케이지 걸쇠있습니다. )을 다시하고 있어요.
외출 시에는 케이지에 넣어두고 돌아오면 내보내줍니다.
밤에 수면 시에도 케이지에서 수면하고 아침에 열어주고요.
그런데 케이지에 새끼들이 있으니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구요.
이제 새끼들이 이가 나기 시작해서 젖 물릴 때 힘들어하는데 케이지에 함께 넣어주니 스트레스 받는 것 같기도 해요.
케이지 옆에 이동가방이 있는데 낮시간에는 그 가방에 들어가 혼자 쉬기도 하네요.
- 이대로 케이지훈련 진행해도 될까요?
- 출산 이후 귀가 시에 짖음이 생겼는데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고 문 열 때 서너번씩 월월 짖네요. 그냥 두어야 할까요 교정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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