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예정일이 4일 지났어요 저도 유도분만 예약하고 왔는데 재왕절개 하게 될까봐 너무 겁나요 글고 또 진통도 오래한다는 사람도 있고 ㅠ.ㅠ

저도 오늘이 예정일인데 아무소식이 없네요 저희 아가 몸무게랑도 똑같네요.. 저두 요번주까지 소식없으면 유도분만 하자고 하시던데.. 저랑 너무 똑같네여 ㅎㅎ 우리 힘내서 순산해요~~

전 둘째라 빨리 나올줄 알았더니... 예정일 3일이나 지났어요. 자궁이 3cm정도 열렸다기에 안심은 하지만 그래두 이슬도 없고, 가진통도 없어져 초조합니다. 이러다 유도분만 하는거 아닌지... 이제는 아파도 좋으니 빨리 아기 낳고 싶은 생각뿐이예요..아무래도 출산일이 8월로 넘어가게 될 것 같네요..
아기 언제 낳냐고 전화에 문자 오는거 전 요새 다 씹구 있어요. 아기 낳으면 바루 문자쏜다고 해도
왜 소식없냐고 연락 오는데 그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

곧 아가랑 만날 수 있을거에요~ 너무 걱정 마시고 힘내세요~~ 빠샤!!

오늘로 예정일에서 이틀 지났네요..오늘은 휴가 얻은 신랑이랑 아침부터 두시간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답니다.
그런데도 울 아가 아직 나올 생각도 안하고 너무 뱃속에서 잘 놀고 있어요 이제는 짜증이 날려 하네요.
맨날 뱃속 아가한테 그만 놀고 빨리 나오라고 말해주고 있는데 이녀석이...ㅠㅜ
저도 빨리 이슬 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