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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정한다는게 참힘든것같네요.. 현실도 생각해야하고 꿈도생각해야하고 아는것은 너무없고... 정답도 없는것같네요.조금이라도 조언얻었으면해서 이렇게 글남깁니다...현재 지방사립대 토목공학과 3학년 마친상태입니다. 지금 휴학중인데 벌써 1년이 지나고 복학을 남겨두고 있습니다.그런데 복학을 안할려고합니다.우선 벌써 휴학 1년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뭐햇냐고 물어보실것같은 생각도 들고.. 저조차도 막상 지나고 나니 뭘햇나 싶네요,, 근데 제가 애초에 1년동안 무언가 대단한걸 이룰만한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이런고민을 하고 있을것같진 않았단 생각이듭니다.아무튼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도하고 이것저것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햇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별曼릿?별다르게 이룬게없네요,학교도 성적도 영어도 특별히 뛰어난것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최악인것도 아니고,,학점은 3.7 토익750 정도입니다..다들 토목과가 힘들다고 해서 .. 고민하기도 했지만 저만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길이 있겠지 생각도 하고 아니면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갈려고생각하긴햇는데요새 생각해보니 길게 생각하면 앞으로 공무원이나 공기업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공기업은 점점 사기업화될것같고,, 아무튼 지금이야 공무원 공기업좋지만 사회가 변함에 따라 점점 바뀔것같아서요..)일단 토목자체가 사향산업인것 같습니다.일단 국내에서 토목일하기가 점점어려워진다는것에대해 부인할사람은 없을것같고사실 해외일도 최근에 적자난 일등(자세히는모릅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겟더라구요,,길게봐서 제가 100살넘게 산다고 생각하면 공무원을 하든 뭘하든 분야자체가 좀 안정적인걸 택해야할것같더라구요..그래서 기계과쪽으로가면 당장도 그렇고 먼미래를생각해도 토목보단 나을것같다는생각이 들더라구요,,적고나서 보니 제생각위주로 많이 적은것같네요.정리하면길게봣을때 토목을해서 공무원이나 공기업을간다해도 길게봣을떄 어떻게 바뀔지모르고, 토목이란분야 자체가 사향산업이라는점그리고 탈토해서 1~2년정도 더 들더라도 앞으로 긴미래를생각했을때 큰 손해가 아닌것 같다는점무엇보다 토목근무환경 특히 사기업을 가게된다면 더 심각하다고 하더라구요..제가 토목을전공해서 과연 술과 외지근무 야근 을 피할수있을까요? ㅋ (전 술이 너무싫고 일하면서도 자기계발 계속하고싶어서요,,)쓰다보니 너무 길어졋네요...아무튼 이러한이유로 탈토목을 생각하게됫습니다만 휴... 앞으로 고민이 너무많네요.. 집이 그렇게 넉넉한편도 아니고제나이도벌써 26입니다.(빠른89)제가 휴학을 1년하는동안 반년은 토익이랑 기사자격증딴다고 보내고.. (사실 운동하고 여자친구만나고 한다고 제대로 못햇습니다ㅠ)반년은 영어학원을 다녓습니다. ( 토익학원 그런게 아니라 진짜 영어실력을 키우는학원인데요 물론 쓰기 말하기듣기 다 배웁니다.기숙도 하고 스파르타로하는식이라 1년정도하면 (진짜 ALL영어만했다고치면) 그냥 왠만한 1년어학연수같다온거 이상일수도?이유가잠도 부족할정도로 빡시게하거든요,,,) 영어학원다니면서는 거의 하루에 영어 여덟시간정도한것같습니다. (물론 요새부터는 10시간이상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기계를하든 토목을하든 뭘하든 영어를 잘하면 어떻게든 도움이될것같아서요, (제가 영어를 좋아하기도 하구요)그리고 앞으로 토익같은거보다 추새가 진짜영어를 잘하는사람이 그리고 앞으로 제가 일을하고 몇십년지나고 하더라도 영어가 더중요해질것같더라구요.. 지금아니면 솔직히 이렇게 언제 해보겟냐는 생각이들어서 1년 휴학하고 영어를 더 할려고 생각중입니다.그다음 내년에 전과를 하든 편입을할려고 합니다.지금 3학년마친상태라 전과를 할려고하면 1년유급을해서 다시 3학년으로 전과를 해야하구요 편입을할려면 일반편입을 하면(토익으로 편입하는경우 일반편입이 더 유리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 3학년부터하는 거니 전과랑 같습니다.저는 편입원래는 별생각없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편입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았고 제가 그렇게 공부머리가 있는편도 아니고그냥 지금 있는 학교가 제수준이고 이상태에서 열심히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부산대 같은경우는 제가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참고로 학점은 제가 그렇게 높은 편은아니라 토익은 최소850은 넘겨야 할것같고 제전공이아닌 기계과 전공으로 면접시험을 보는데알아보니 타전공이라도 해볼만한것 같더라구요.물론 항상 생각하는거랑 결과랑은 다르긴하지만, 도전은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왕하는거 더좋은 대학을 노릴수도있지만, 가능성에비해 시간이 많이 들고 부산대정도면 충분히 괜찬다고 생각합니다.그 후 만약 편입을 성공하면 빡시게공부해서 (영어는 충분히 되잇는상태이니) 전공만 열심히해서 2년후에 취직을 바로하면그렇게 취직이 늦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고민되는건 편입이 그렇게 쉽진 않을거라는것, 그리고 최근에 그냥 저희과에서도 공무원시험붙는사람도 있고 공기업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던데 (대기업가는건 그렇게 안부럽더라구요,,, 저는 돈보다는 자기시간을 많이 가지고싶거든요...)그냥 괜히 편입, 전과 같은喚?같은거 할필요없이 공부열심히해서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노리는게 나을것같은 생각도들고...엄청중요한 결정인만큼 고민이 많이되네요 제가 아는것도별로없고 이렇게 라도 도움 받고싶어서 올려봅니다조언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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