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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십시오ㅠㅠ 제발 읽어주세요

키움

2023.04.01

안녕하세요 ^^;
드디어 .. 합의날이 되었네요
이야기를 조금 길게 하자면, 저희 어머니는 올해 49세가 되셨고
슬하에 1녀 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저는 24살에 결혼을 일찍하여 딸아이가 둘이 있구요
다름이 아니라, 9월경 어머니가 남자가 생겨서 동거를 원한다 합디다.
어떤남자인가 봤더니 엄마보다 3?4살 어린분이었고 당시 초2, 6살짜리 자식이 있었고
집은 굉장히 오래된 연탄때는 집에.. 농사일을하는데 돈이안도는 시금치 일을하는 곳이었으며 ㅜㅜ완전시골...
나이많고 고지식하신 시엄니가 있는집에가서 살겠다며..결사 반대하였지만 들어가 살았답니다.
다 지우고ㅜㅜ 여튼 다 말하기에 너무 길어요...
2013년 12월 31일..술집에서 다투던 와중,지상에서 지하 2m되는 계단에서고의든, 그게 아니든,
술에취했고 화가나있는상태로 술에취해있는 우리엄마를 그 동거남이 밀어서 엄마는뇌출혈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새해되기 2시간전 근처 대학병원가서 개두술 수술을하였고 중환자실에서 한달동안 주무시다 깨어났으며
그 후 한달간 재활받고 얼마전에 뼈복원수술까지 마치셨고 다른곳으로 전원예정입니다.
오늘 저녁 드디어 합의날인데요......... 그 전까지 아무소리 안하고 가만히 있었음..
지도 병원비 1500만원 나온거 지가 다 계산했고
재활 했을때는 지가 간병을 했어요.
후, 엄마가 복원수술을 마치고 사고난 기억이 난다며.. 그 사람을 두려워하고 무지 싫어합니다.
저보고 그럽디다. 얼마전에 자수를 하겠다고.. 하라고 했습니다 우린 불리할것하나없다고
또 전화옵니다... 미안하답니다 지가못나서 그렇다고내가 지 딸이랍니다 미친놈아닙니까?
후에 또 전화와서는... 제가 합의금이나 보상금에 대해 이야기 했떠니
아무대답없더니 사죄하며 살테니.. 돈문제 없는걸로하고 엄마 데리고 가서 그 시골집가서 살거랍니다
미친놈 아닙니까 진정????????????????????????????????
병원에서 엄마 수술 후 재활시작하면서 엄마 씻을때 말 안듣는다고 때렸다하고,
간병인들 말로는 좁은침대올라가 불상스런짓을 하고, 보기 민망했다 하시더라구요.
엄청 귀찮게하고 괴롭힌건 저도 알고있었는데 그정도일줄은 몰랐네요...
병원비도 빚내서 한거라고 동정표를 요구하며 합의를 원만히 안해줄것같네요
오늘 합의서 작성하려하는데 계산하는법을 따져보니
엄마는 편마비라 왼쪽팔도 아예 들수가 없습니다. 걷는건 잘걷는데 많이 아프다하시고 장시간 걸으면 무지아파하세요.
후유장애.. 있겠죠 장애판급..나온답니다 저 어떡하나요
괘씸해서 경찰서 넣고싶지만, 지가 간호한건 한거고.. 사람이 우선 저모냥인데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합의금 계산하는걸 보니. 1주에 70~100만원 잡는다는데
제가알기론 재산이 좀 있어요. 현금은 없지만.........................
저도 1월부터 계속 일을 못했고. 어떻게 합의봐야하나요 ㅜㅜ..........
현재 16주 입원중이신데 앞으로 계속 더 재활을 받으셔야 하는 상황이고...
제 생각은 병원비+엄마에대한보상만 해서 계산해보니 총 16주+앞으로의 1년치료 보고 48주
해서 64주하면 백만원씩 계산했을때 6400인데 병원비랑 지 뭐 한거 빼고 5천 받고 끝내려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거 좀 아시는분들은 전화좀해주세요 ㅜㅜㅜ쪽지보내드릴께요
법무사 가니 그냥 형사로 넘기라고 자꾸 그래서.... 오늘 이야기한다음 안될경우에 바로 신고할건데,
형사분도 아는분 있어 이야기물어보니 시간도 많이지나고 해서 구속은 안될가능성이 높다네요
아!!!!!!!!!!!!!!! 정말 좀 도와주십쇼 엄마의인생. 나의인생. 한순간에 할머니를 잃은 우리 둘아이들.
손녀들 보면 안아주고싶어하는데 달라진 모습에 아이들이 맨날 울기만해요...........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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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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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블루

    일단 제 생각엔 법무사말고 변호사를 찾아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법무사는 공증이나 이런게 주라서 변호사가 더 뾰족한방법이죠
    근데... 잘 생각해보셔야하는건 앞으로 입니다 당장 누군가는 계속 어머님을 보살펴야하지요
    그렇다고 간병인을 계속 붙이기에는 넘 무리가 갈 수도 있구요
    좀 더 신중을 기하심이...

  • 이송이

    이제는 님이 어머니 보살피고 모시고 사세요.
    그사람한테 어머니 보내면 안됩니다.

  • 바르고

    법이 최고
    고발하시기 바랍니다

  • Sonya

    제가 그때 옆환자분께 저거 분명 저남자가
    밀거나 팼을거라 말했는데...
    진짜였네요...
    근데요...이런말 뭐하지만 그남자 좀해서
    안떠나요...
    성질은 개같지만 엄마를 진짜 좋아하는듯...한 느낌도
    받았는데...
    막판엔 어떤 위험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조심 조심 대하세요
    큰일납니다
    욱하면 또 뭔짓을 할지....
    어휴...걱정입나다

  • 마호

    한번씩 나갔다 올때 뭔가 성질 부리고 온느낌....
    손이 건질건질 한 느낌
    물리치료실에서도 엄마가 힘들어서 코피를 쏟았단
    말 들었는데..
    환자를 팼단 말도 들었고요
    할말이 많은 엄마의 눈빛......
    다...기억 납니다
    억지로 일어날수는 없는데....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네요
    자기입으로 팼다고 하던 그분...이었군요
    눈치로 대충 ...알고 있었어요
    어떻게 하나요???

  • 황소자리

    헐. 맞아요...지금 5209에있어요...

  • 우솔

    혹시..경상대학교병원??
    아니었나요??
    그렇다면 제가 아는게 많은데!!
    아니라면 어쩜 상황이 이리 같으나요??
    일단 접근금지 부터...시작하시고
    정해진 법대로 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강하고 단호한 대처가 필요한 무식한*인듯...
    합니다

  • 떠나간그녀

    네 맞아요 우선 접근금지그거 해야할거같구 합의도 그인간하고 따님하고 두분이서 하지마시고 정식적으로 경찰에가서하세요 제3자가볼수있게

  • 리네

    우선은 그남자가 어머님곁에 못오게 해야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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