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달간 병원 3곳을 다녔는데 아직 어디를 고정적으로 다녀야될지 모르겠네요.
1달간은 A라는 병원을 갑자기 힘이 빠지고 잠을 너무 설쳐 갔는데 알프람1MG(아침,저녁),로라반0.5MG(밤에만)등이 든약을
하루에 두번 먹게 하더라고요.
보름간 복용했더니 잠도 잘자고 낮에는 약을 안먹을정도로 호전되었는데 약용량을 안줄여주며 장기적으로 먹어야된다고 해서
의사를 못 믿어지더라고요.
그래서 B라는 병원으로 가서 낮에는 견딜만하다니까 알프람 0.4MG을 바로 반(0.2MG)을 쪼개서주더라고요.
그러면서 낮에는 기분이 나빠지면 먹어라고 알프람(0.2MG)만 상비약으로 주더라고요.
다른 약들은 비슷하고 약이름은 안 가르쳐주고요.
일단 2주 먹을것을 가지고 나와서
근처의 C라는 병원을 갔습니다.
C병원에서는 똑같이 말을 했는데 아침용으로 알프람 0.2MG의 반(0.1MG)을 먹고 저녁에는 다른 약(알프람 0.2MG, FXT10/
FXT10,빨간약 TSN)을 주면서 다면적 인성검사등을 하자면서 설문지를 많이 주더라고요.
아직 저의 증상을 의사들이 명확히 알지 못해서 그런 것 같기도하고...
저는 기왕이면 나중에 약을 끊기 쉽게 적은 용량으로 버텨볼라고하는데 저의 입장이면 어느 병원을 선택하겠는지요?

지금 현재 저의 정상은 잠은 자는데 어떤날은 잘자고 어떤 날은 꿈을 많이 꿉니다.
그리고 낮에는 어떤 날은 괜찮다가 스트레스(특히 소음)가 심한 날은 알프람 0.2M을 먹으면 한 30분정도 힘이 확 빠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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