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 부산이구요, 부산이든 서울이든
유방암과 산부인과
둘다 잘보는 곳으로 추천바래요.
병원을 바꿔보고싶네요.

2월에 유방암 발견 3월 수술
오른쪽에 1cm 안되는악성종양이 4개있어 전절제권하고

왼쪽에도 양성종양이 있어 양쪽다 전절제 바로 복원했어요 항암 4번

그때 1차병원에서 갑상선에도 뭔가보인다고해서 여기 종합병원에서 수술전에 이것도 암이 아닌지 재차 물었지만 이 정도 종양은 항암하면 없어진다고 걱정안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6개월 뒤 검사에서 갑상선이 암으로 판명되어 10월 갑상선 수술도 하였어요. 항암으로 없어진다고 하지 않았나요 라고 물어보니 이제와선 유방항암제는 갑상선이랑 상관없다고.. 그땐 너무 힘들었어요.

이제 살만하다 싶을때 또 수술을 해야하다니
3월에 조직검사라도 해볼걸 후회스럽고..

여하튼 6개월정기검사전 타목시펜 때문인지 배가 계속아팠기에 산부인과 검사도 받아보고 싶다고 유방외과 샘에게 얘기했었는데 펫이랑 시티 보시더니 내막이 조금 두꺼워져있긴한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갑상선 수술 때 입원중 그래도 산부인과 연계를 좀 해달라고했지만 “그럴 필요없는데 그렇게하세요 그게 뭐 어렵나요 예약잡아드리세요 “ 그렇게 해서 예약잡았는데
예약날 산부인과 샘이 돌연 일이 있어 금일 진료 다 취소되었다고 하여 담주까지 기다릴수 없어 퇴원하였어요

펫시티상으로 문제없고 유방외과샘도 배아픈걸 대수롭지 않은걸로 생각하는것같아 타목시펜 먹으면 다 모두 배가 묵직하고 아픈가 싶어
외래로 산부인과 예약을 미루다

그래도 찝찝한마음에 금욜에 초음파하고왔는데

자궁내막암일지도 모른다고 화요일 내막암 검사 수술 예약 하자 하네요

내막 근육안쪽에 2.5cm종양이 보인다구요,

일단 멍하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게 뭔가 싶어요

유방암도 1기말 2기초로 맘편히먹고 어린애들 봐서라고 꼭 건강해져야지 힘내고 있었는데

뒤늦게 갑상선 발견 수술

시키는대로 타목시펜을 복용하였는데

자궁까지 문제를 일으키다뇨?

9월 펫시티에 아무것도 안나타던것이 지금 왜 초음파에선 2.5cm종양이 보이는거죠?

제가 배가 아프다고 계속 얘기했는데도 유방외과 샘은 벳시티만 보고서 산부인과에 갈 필요가 없다 했을까,

유방외과 샘은 넘 친절하고 명의로 소문난 분이시만 자꾸 모든걸 괜찮다고만 말하는것같고 수술후 후관리나 타과와의 연계가 잘 안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산부인과 샘은 내막두께를 물어도 대답도 안하시고 물혹인지 아닌지 몇가지 질문에도 대답은 않고 검사수술만 말씀하시는게 믿음도 안가요

글이 넘 길었네요

넘 맘이 울적해요. 배아픈것만 빼면 요즘 컨디션 넘 돟다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충격도 커요

속시원히 상태도 알고 타과 연계잘되는 병원에 한번 더 가 봐서 전체상태와 타목시펜 복용여부 등도 다시 물어보고 관리잘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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