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월요일 병원가서 당뇨판정후 일주일동한 운동하고 음식조절하고 열심히했는데 280 ~330에서 절대로 안떨어졌는데
오늘은 저녁먹고 한시간후 지금 막 측정했는데 126나왔습니다. 기분은 좋아 죽겠는데 왜 갑자기 200이상이 낮아진건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재봤는데 129나왔습니다. 암튼 기분은 날아갈것 같습니다.

저녁은 기족과 함께 회정식을 먹었는데 저는 거의 회만먹고 밑반찬은 야채위주로 먹었습니다.
밥은 3/1정도 남겼구요. 땅콩3개 정도, 산낙지 다리 조그만거 2개, 오이,당근,상치등등 골고루 먹었습니다.

아마도 화요일 부산에서 수원까지 가서 상가집 문상하고 오랫만에 만난 동료들과 소주 5잔정도 마시고 중국짐 기름진 음식을
먹고 밤 11시에에 택시로 출발해서 새벽2시에 도착해서 수면부족상태로 다음날 출근하고, 어제 마감이 오늘 새벽5시에 끝났는데...

암튼 금주 월요일 당뇨판정받고 눈코뜰 없이 정신없는 한주를 보내고 이제서야 그 피로와 알코올 영향이 해소되어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내일 아침 공복에도 정상수치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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