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주에 장만한 미니벨로에 안장이 제 엉덩이를 너무 고문하여 기존 사용하던 안장으로 부랴부랴 교체하였습니다.
역시...원래 쓰던 안장은...쇼파 그 자체로군요 ㅎㅎ (안장과 엉덩이의 궁합이란 참....)

기존 사용하던 안장으로 구매시 그대로 2시간 정도 라이딩 하였을때,
엉덩이의 극심한 통증만 있었습니다.
집에서 기존 사용하던 안장으로 교체하고 1시간 정도 라이딩을 잠깐 해봤습니다.
엉덩이 통증 전혀 없습니다.
손목 살짝 저립니다. (드롭바핸들이라 중간중간에 일자바 잡아주니 괜찮긴한데 원래는 안저렸는데 ㅠㅠ)
목 무지 아픕니다. (집에와서 뜨끈한 물에 샤워하고 한시간 정도 지나니 괜찮네요)
허리 !!! ( 분명 라이딩 50분까지는 허리 괜찮았는데 집에 다와가서 허리 깊숙이 통증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

다른 부분은 손댄곳이 없는 관계로...(라이딩 복장도 거의 동일합니다. 패드유무에 따른 높이 변화없습니다. )
아무래도
1. 기존 안장과 바꾼 안장 두께로 인한 높낮이 변화
2. 바꾼 안장의 앞,뒤 위치 변화
3. 바꾼 안장의 각도 변화
....3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한것 같은데...
어떻게 손봐야할런지요 ㅠ_ㅠ (카본재질이라 막 다르면 안된다고해서 ㅠㅠ 간단히 될꺼같으면 조심스레 만지작 거려보고
정이 안되면 근처 샵 가서 수고비 드리고 셋팅 받아야 할까요? )
도움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전거는 다이아몬드백 xtg2 모델 미니벨로 스프린터 드랍바~계열이며,
시승자는 169cm 키 . 78~79kg 스펙 ㅡ_ㅡ; 입니다;; 살뺄려고 잔차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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