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해외여행
    • 괌
    • 태국
    • 유럽
    • 일본
    • 필리핀
    • 미국
    • 중국
    • 기타여행
    • 싱가폴
  • 건강
    • 다이어트
    • 당뇨
    • 헬스
    • 건강음식
    • 건강기타
  • 컴퓨터
    • 프로그램 개발일반
    • C언어
    • 비주얼베이직
  • 결혼생활
    • 출산/육아
    • 결혼준비
    • 엄마이야기방
  • 일상생활
    • 면접
    • 취업
    • 진로선택
  • 교육
    • 교육일반
    • 아이교육
    • 토익
    • 해외연수
    • 영어
  • 취미생활
    • 음악
    • 자전거
    • 수영
    • 바이크
    • 축구
  • 기타
    • 강아지
    • 제주도여행
    • 국내여행
    • 기타일상
    • 애플
    • 휴대폰관련
  • 다이어트
  • 당뇨
  • 헬스
  • 건강음식
  • 건강기타

뇌간출혈로 인해서 의식없으십니다..희망을주세요..

레이

2023.04.01

긴글입니다.....
저희아빠가 폐암말기로 3.3일병원에 입원한상태였습니다
6군데 전의가 되서 머리쪽만 방사선치료하고 다른곳은 항암치료를 하자고 하셨다네요..
3월17일저녁늦게 머리에방사선치료받고 그후에 한번 더 받고
3.21일 저녁에 흰색진득한 수액(병원측에서는 영양제라고하더군요)맞고 30분후쯤 헛소리도하시면서 구토도하시고 발작이있었다더라구요
뒷목이뻣뻣하다고 말씀도하셨구요
그래서 병원에서는진통제만놔주고 발작을일으키니 잠재우는약을 놓고 대부분12시간이후에는 깨어난다고하던데 12시간 이후도 일어나지못했습니다
발작을 일으켜 양손은 묶에잇는상태구요
병원측은 계속지켜보자는말뿐..
시간이꽤지나도 일어나질못하시고 발작만일으키시는데
그때서야 mri를찍어보자고하시더군요
촬영결과 뇌간에출혈이생겨 손쓸수도없는상황까지갔습니다...
저희아빠가 얼마나아팟을까요..
지금 의식이아예없는상태로 중환자실에서 부종줄이는약물투여진행중이고
맥박정상이고 머리쪽에는 열감이있지만 상체만 차갑습니다..
자가호흡은약간있는상태지만 불안정하여 인공호흡기사용중이시고
혈압은 오르락내리락하는상태세요..
더이상 손쓸수없는 언제심장이멈출지모른답니다..그냥생명유지라고하네요
갑자기 이렇게되서 우리가족들이 너무비통하고
슬퍼하고힘든상태입니다

다른글.댓글 다읽어보니 희망있다고 희망잃지말라고하시는데
병원측은계속 생소하기힘들다고만 하시네요..

저희 형편이 그리넉넉치못한상태라
중환자실 하루하루가부담이되는데도 우리아빠 의식깨어날때까지는 있고싶지만 선생님께서 산소호흡기있는 요양병원으로 옮겨보는게 어떻겠냐
하시더라구요

궁금한것은
요양병원가게된다면 약물투여를안하게될텐데 의식이돌아올확률이 있을까요?
아니면 계속 중환자실에서 의시만을찾기를 인내심을가지고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신청하기





COMMENT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비속어와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 파랑새

    매번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880216sj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제 블로그도 방문해주세요^^

  • 날놓아줘

    병원들어가기전까지 다시돌아왓음좋겠어요..
    아무쪼록 흔적이많아서 마음정리하시기 힘드시지만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 눈내리던날

    제가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원래 뇌를다치신분은 언제심장마비가 올지모르고 심근경색이신분들도 뇌출혈걸릴 확률이 보통사람이2~3배 아고합니다 서로 상반되는 질환들이라서요 저희 엄마도 심장마비가 왔었구요.., 근데 암까지 전이된 상태라면... 더 이상 손쓰는건 환자분이나 보호자분이나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부담이 갈겁니다ㅠㅠ

  • 지니

    저희아빠가 폐암은이미 손을 놓은상태고 뇌교경색으로만 의식이없으신데
    아예 더이상 희망은없는건가요..시간지나면 일어나시는분도잇다고 하시던데..저희아빠는폐암이뇌까지전의되서 포기해야되는걸까요..

  • 클라우드

    그 마음은 저도 알아요 저희 엄마도 그러셨어요 괜찮으시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않좋아지신후에 돌아가신거여서...

  • 볼1매그녀

    어떠한답변이라도 저는 고마워요
    병원입원하셔도 거기서제일 외관상튼튼하시고건강하셨는데
    불과며칠만에 저렇게되셔서 너무죄스럽고
    그냥 병원만오지않았으면 더오래보며 살수있었을것만같아
    후회스럽습니다..

  • 꽃은별

    폐암말기에 암세포가 전이되서 뇌까지 간거라면 보호자분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만 놔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의사가 그렇게 말하는거 저도 예전에는 해볼만큼 다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 마지막모습이 너무 생생해서...제가 이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저희 어머니 생각이나서
    해볼거 다 해보고 심장이 뛰게했지만 그게 언제 멈출지 모르는게 심장이 정지하면 심폐소생술을 할거고
    그러면 환자분께서는 아마 더 고통스러우실겁니다 저희 어머니도 마지막에 심폐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2700995 항암 해야 할까요? (9) 겨울c 2025-07-10
2700967 지주막하출혈 수술 2년.. 두통증상 (1) 너만 2025-07-09
2700940 아르미 (3) 텐시 2025-07-09
2700910 넘 혼란스러워 판단하기 힘들어요 빵돌 2025-07-09
2700881 수다님 질문드립니다. (2) 한국드립 2025-07-09
2700837 여드름흉터 치료 잘 하는 병원 소개좀 해주세요~~ (4) 연블랙 2025-07-08
2700807 보형물 복원하신분들 보형물이 차가운가요? (10) 루리 2025-07-08
2700778 백혈구수치땜시~~ (9) 외국녀 2025-07-08
2700753 국립암센타 방사선과첫진료때..뭐해요? (5) 큰맘 2025-07-07
2700729 생리식염수 이거 써도 되나요? (10) 오미자 2025-07-07
2700705 불안강박증 (3) 연하늘 2025-07-07
2700649 보형물 교체시 복부지방흡입술 질문드려요~ (1) 월식 2025-07-06
2700594 감기걸렸어요 (1) 로지 2025-07-06
2700569 방사선 치료 후 자국이요 (2) 스릉흔드 2025-07-06
2700537 커피들 어떻게 드세요? (7) 한길찬 2025-07-05
2700516 항암중에 수혈 (5) 초고리 2025-07-05
2700436 글 읽고 쓰는것을 못하십니다. 좋아지신 분 있으신가요? (9) Loseless 2025-07-04
2700379 젊은나이에 정수리탈모 두바다찬솔 2025-07-04
2700323 수술 전에 눈썹 문신괜찮나요? (8) 슬현 2025-07-03
2700272 임신했는데요.... (4) 소미 2025-07-03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수다닷컴 | 여러분과 함께하는 수다토크 커뮤니티 수다닷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사업자등록번호 : 117-07-92748 상호 : 진달래여행사 대표자 : 명현재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890번지 푸르지오 107동 306호
copyright 2011 게시글 삭제 및 기타 문의 : clairacade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