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안좋아서 쓰러질뻔 했어요..
퍼리
2023.04.01
오늘 출근하려고 버스를 타고 가다가 몸이 아파서 고생 좀 했네요.
버스에서 아주 잘 자다가 거의 도착할 때쯤 깻는데, 바로 속이 매우 타는 듯이 아프다가 매스껍고 죽겠더군요.ㅠㅠ
속이 울렁거리고 쓰리고뭐 이런 종합선물세트로 와서거의 쓰러질 것 같았지만 어찌어찌 참으면서 이겨냈죠..
1년쯤 전에도 마을버스에서 한번 겪었었던 증상인데, 제일 아픈 시점을 지나면 곧 괜찮아지더라구요.
아픈 시점을 지나면 손발이 저리고.. 괄약근이 풀리는 것 같고.. 피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이요..
최근에는 공황이 없었고, 불안한 증상도 거의 없었고, 약도 안먹은지 1달도 넘었는데.. 공황증상 같진 않은데요.
병원에 가서 물어봐야 하는데, 혹시 이런 증상하고 비슷하게 겪어보신 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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