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들 여유로운 주말저녁이길 바래봅니다..
나름대로 새로운 희망을 지니려 희망지기란 이름으로 닉네임도 바꾸고..
하루하루 좋은 희망으로 그렇게 좋은일만 있을 줄 알았습니다..
또다시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ㅜ.ㅜ
동아..일양..휴온스를 거쳐 종근당을 마지막으로 이제 그만 제약밥을 끊어야하나 보네여..ㅋㅋ
제일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뺑끼~(페인트) 세계로 내일부터 다시 발을 담습니다..
잘한일인지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만.. 나름대로는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면서..
어떤모습이면 어떻습니까..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중요한거져..라고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는 중이랍니다..
또한 스스로 새로운 희망이라고 믿었던 소중한 사람에게서도 이별통보를 받고 가슴이 시리네여..ㅋㅋ
6년이란 나이차..(네~ 저 도둑놈맞습니당!!ㅋㅋ) 서로 노력하고 이해하면 될 줄 알았지만 주변사항도 무지 큰 작용력이 있더라구여..
암튼 스스로 아픈맘을 정리하는 저에게 한시간전 심장이 찢어져여.. 라며 문자를 보내며 자기역시 고통의 시간속에 있음을 힘겨워하는 녀석이 너무 안스러워 견딜 수가 없네여..
오랫만에 기도했습니다.. 상처받고 우는것은 내가 대신 할테니 그민큼 한번 더 녀석에게 웃음을 선물해주세요~ 라고..
제약인의 길을 떠나고는 있지만 그래도 함께 고민하며 희망했던 지난 시간들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 못 드린것은 쬐~끔 찔리네여ㅋㅋ..
소주반병이면 쓰러지는 희망지기지만 오늘만큼은 수다님과도 대작할 자신이있네용~ㅋㅋ
가을의 길목에서 많이 쌀쌀해진거 같은데 우리회원님들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승리하세용~
글구 준비생여러분들 확실한 사실하나는.. 흐름은 반드시다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넘 조바심내지 마시고 그럴시간에 차라리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조금 더 노력해 보라는 충고를 감히 한말씀 드립니다..
회원탈퇴까지 가는 비정함을 보이시지는 않겠지여..? 수다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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