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915 만으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고용시장 워낙 빡세서 한 번 더 치게 됐습니다.
저같은 분들을 위해 팁 씁니다.우선 900찍으신 분들, 890 이런 분들은 학원 가실 필요 없습니다.
훨씬 나을 것도 없는 강사들한테 삼사십씩 세달 백만원 쥐어주지 마세요.저는 동네 도서관 매일 가서 하루 1-2회 풀었네요.
나중엔 리스닝 됐다고 생각해 리딩만 2회씩 풀었는데..
결과적으론 리스닝 490 리딩 495네요.저는 915 찍을 땐 이익훈 금색 봤었고
이번엔 이익훈 은색 봤습니다. 실전 1200제 2
6회로 이뤄져 있는데 이거랑 유수연 통큰 실전 3000제 같이 풀었습니다.
이익훈 4회 정도 풀어서 비가 죽죽 내리면 동기부여가 됩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쉬운 유수연으로 기를 다시 살립니다.이 점수대 분들은 독해를 못하는 게 아닙니다.
독해를 제대로 해놓고 함정 문제에 잘 빠지는 분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문제를 읽으면서 출제자가 어디에 함정을 뒀는지를 캐치하려고 노력하세요.
181-200 장지문, 연계지문에서는 그 선택지 네 개를 다 읽어보시는 게 전략상 낫습니다.
함정 선택지 a를 택했다가 진짜 답인 b를 보면 아! 하고 고칠 수 있게 되거든요.그리고 어휘, 대부분 다 아시는데 상위 10퍼센트 어휘 구멍나 있을 겁니다. 이익훈이 그 점에서 좋습니다.
어려운 어휘가 엄청 등장하거든요. 이거 반드시 뒤에 해설지 펴고 어휘만 따로 공책에 옮겨 적으세요.
시험 전날, 당일 이것만 보는 게 도움 큽니다.듣기, 대부분 485-490은 나오실텐데 파트 3,4 인가? 대화듣고 고르는 문제에서 다 나가실 겁니다.
이거 노트 테이킹 하세요. 저는 처음에는 노트 테이킹 하다가 나중에는 안 하는 방식으로 바꿨더니
연습한 덕을 봤습니다. 너무 세세하게 하면 질문 포인트랑 다른 데도 받아적다가 놓치는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그리고 나머지 빌 수 있는 부분은 문법일 겁니다. 파트 5? 이거 얇게 따로 나와있는 문제집 있는데
저는 유수연 이익훈 두 권으로 커버했지만 여기 심하게 약한 분은 그런 따로 나온거 한권 파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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