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아일랜드 투어 관련 질문!
꿈빛
안녕하세요,
당장 내일 항공권을 결제해야하는데 아직도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서요.
마음은 급한데 어떻게 질문을 올려야할지 몰라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1. 제가 좀 욕심을 내서 9박11일의 일정에서
시드니(2박)-캔버라(1박)-프레이저아일랜드(4박)-케언즈(2박) 가능할까요?
캔버라에 동생이 인턴으로있어서 꼭 들르기로 했고,
케언즈에서는하루정도만 시간을 내어그레이트배리어리프 투어를 하고싶습니다.
2. 저는 여행을 많이 해본 편인데 경퓽琯?경험상 버스 타고 돌아다니는 가이드투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모험심을 발휘해 프레이저 아일랜드 투어를 캠핑으로 하고 싶습니다.
가이드투어와 비교한 셀프가이드투어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여자 혼자(27세 직장인) 외국아이들과여행할 생각을 하니 너무 외롭지 않을까 약간 겁이 나기도 하고,
캠핑을 하자니 시간과 비용이너무 많이 소요되네요(전날 오리엔테이션 참가때문에 최소 4일소요, 케언즈로 떠날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항공 이용시 교통비가 2~30만원정도 더 들 것으로 예상ㅠ_ㅠ)과연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회사 휴가를 어렵게 내고 떠난 여행인데 더 나이들기 전에야생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자꾸 욕심이 나네요. 허비베이 가이드 투어와 셀프 가이드 투어 중 어떤 것이 비용 대비 효용이 클까요? (저는 가이드투어를 할거면 굳이 허비베이까지 어렵게 안 들어가고 브리즈번에서 출발하는 2박3일 투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치만 버스타고 알아듣지 못할 외국인 가이드의 설명을들으며 이리 우루루 저리 우루루- 급하게 이동하는 투어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프레이저아일랜드 때문에 며칠째 골머리에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항공권 결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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