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낼이 수술이네요..
동생들하고 돌아가며 휴가 내기로 했네요..
잘 되야 할텐데 떨리네요~

옆에 계신게 좋더군요..

저희 어머니도 그런거 티 안내기로 유명하신데 첫날과 두번째 날은 아프다고 .....

네...감사합니다..
엄마는 아산병원에서 할건데...어느곳이나 안정이 최고겠져.
첫날은 아빠가 계신것보다 제가 나을것 같네용.
감사합니다~

병원마다 다른 지 모르겠지만..
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수술당일은 무조건 침상안정 시킵니다.
소변도 침대윗부분을 일으켜 환자를 앉힌 다음
소변기를 아래에 대주고, 보호자가 소변기 비워오는 식으루요.
왜냐하면 몸을 움직이면 수술부위에 출혈이 있을 수 있거든요.
출혈때문에 수술 얼마 후 다시 재수술하는 경우도 보았구요.

그리고 가슴의 혹만 제거한 경우와 겨드랑이까지 제거한 경우,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전 처음엔 혹만 제거해서 수술다음날 다들 수

아 저는 아예 못 움직일줄 알았어요..
그래두..큰 수술이니깐..
감사합니다..수술날짜가 다가오니깐..걱정이 많이 되네요..ㅠ

아..그렇군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좋으시니 넘 다행이시네요~^^
수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네요.
가족들도 많이 안정을 찾았어요...수술 이후는 그때가서 생각해야겠죠~
엄마가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노력하는 일이
제가 할 일이네요.
저희엄마도 계단님처럼 잘 이겨낼수 있었음 좋겠어요~

큰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어요.
52세인 저도 거뜬 했어요.당일부터 화장실 씻고 먹고 아무렇지 않았어요.
꼭 계신다면.수술 당일과 다음날 정도면 충분하셔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사하며,휴가 받았다 생각하며 열흘 입원.
퇴원후,바로 일상을 똑같이 보냈어요.
가끔 내가 암환자고 오른 팔을 조심해야지 그정도만 가지고
예전과 전혀 다르지않음을 과시(?)하며 지냅니다.
주위 사람들이 오히려 수근거리며 걱정반 의심반(암환자 맞아?)합니다.
몇일전 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