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투어 후기입니다. (해운대, 동래)
채움늘
남친과 저 둘 다 지방에 있어서 주말마다 시간 내어서 이틀 빠짝 둘러봤어요.
사전에 여기에서 정보를 얻고 간 것이 많이 도움이 되어서 저도 올려볼께요.^^
몇 주 전 일이라 기억나는 데로 써볼게요.
이 쪽으로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예식은 11월이고.. 지역은 해운대, 동래 쪽 중에서 인터넷 상에서 마음에 드는 곳만 갔어요.
웨딩홀은 개인마다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달라서
손품, 발품을 파는 만큼 자기 마음에드는 곳에서 할 수 있는듯해요.
저 같은 경우는...
가격도 괜찮고, 교통은 편리하고, 식사도손님께 욕 듣지 않을 정도.. 의 웨딩홀을 알아봤어요.
1. 금강 메*움
여기 스드메가 하도 좋다는 얘기가 많길래 제일 먼저 가보았어요.
역시 홀도 깔끔하고 자체 패키지이긴 하지만 스튜디오, 드레스샵의 선택이 폭이 넓어서 좋았어요.
홀은 아래층에 2개, 윗층에 2개 있어서 전형적인 대형 웨딩홀이었고요.
저는 너무 복잡한 건 싫어서 조금 망설였는데
나중에 부수다님께서 여기는 교통이 불편해서 안된다고 결사반대 하셨어요.
2.벡스코 퀸* 웨딩홀
넓은 주차장과 찾기 쉬운 위치로 마음에 두고갔던 곳이에요.
하지만 막상 지하로 들어가니 막혀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직원도 조금 불친절하시고... 패키지도단일 패키지인데다가웨딩 앨범이나 구성도그냥 그랬어요.
부페도조*산으로 안된다고 하고,지하 부페만 이용할 수 있다던데요.
3. 센텀 임페리*
조그만 웨딩 박람회가 있어서 아침 일찍 가보았어요.
호텔이라 깔끔하긴 한데 홀이 나란히 있어서 복잡할듯 했어요.
여긴 그냥 박람회 때 가보아서 스드메라든가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4. 해운대 드 라*르
부페가 너무 괜찮아서 마음이 끌렸던 곳이에요.
웨딩홀은 단독홀에 한 층에 두 개 있고요.
전체적으로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
해운대 호텔 중에는 저렴하지만 가격도 가본 웨딩홀 중에서는 비싼 편이었고요.
5. 해운대 그린나*
단독홀에 새건물이라 끝까지 고민했던 곳이에요.
웨딩홀 가운데 기둥이 두 개 있긴 하지만 탁 트인 전망과 넓은 공간 때문에
별로 거슬리지는 않던데요?
자체 패키지기는 하지만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괜찮았어요.
대관을 한다면 3시 30만 된다고 해서 좀...
부페는 그냥괜찮은 정도?
자기들 말로는 마진 거의 안 남기고 한다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요 ㅎㅎ
주차장이 넓지는 않지만 맞은편 사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댔어요.
6. 양정 드 라*르
대중교통도 좋고 찾기도 어렵지 않은 위치에요.
지상층에 있는 홀은 자체 패키지 이용해야 하고
지하는 대관이 가능하댔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예식에 투자를 많이 안 하고복잡하지 않은 곳 찾으신다면
여기도 괜찮을 듯 해요.
7. 국제신문 메*움
메*움 웨딩홀 중에서 가장 집에서 가깝고 어른들도 선호하시는? 곳이었어요.
위치와 교통편은 이보다 좋을 수 없기에..^^;
그런데 아무래도 웨딩홀이 아니라.. 휑하고...
그냥제 마음에는 안 드는 그런거 있잖아요 ㅎㅎ
8.연산로타리 제*스 웨딩홀
마지막으로 간 곳이에요.
여기로 하기로 마음 먹고 그 뒤에 가보기로 했던 곳 다 패스..했죠.^^
우선 대중교통이 좋고제가 갔을 때 개관 전이라 사장님께서워낙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셨고요..
마*웨딩홀 거기 사장님이랑 같은 분이시더라고요.
업체를운영하고 계셔서 더 믿음이 갔고스튜디오 앨범도 마음에 들고요.
주차는 건물에 할 수 있는데 꽉 차면 주차요원이 근처 다른 주차장으로 안내하신댔어요.
그렇게 싼 것도, 비싼 것도 아닌 가격에 마음에 드는 곳에서 하게 되어 기분 좋아요.^^
부페는 오픈 전이라 보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150명 정도만 된다고 하셔서 친지들, 중요한 손님 외에는
식사를 다른 곳에서 대접하든지.. 미리 말씀드릴 예정이에요.
종류만 많고 내용은 별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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