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핑계?? 하는 이유?? 뭐라고 말하시나요..
해가빛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쓰네요ㅠㅠ
요새 채식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만났어요..ㅠ
제가 "유아특수교육"을 전공중인데
과 특성상 이번 학기랑 다음학기 유치원에 나가서 봉사를 꼭 해야만 해요..
이번 학기는 일주일에 한번, 다응학기는 매일ㅠㅠ(교생...)
근데 이 유치원은 아이들이랑 저랑 밥을 같이 먹어야 하고.. 아이들한테 다~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오늘 처음 갔는데..
선생님께 이런저런 얘기할 시간도 없고 그래서 저도 다~ 먹었습니다..ㅠ (다행히 동물성은 계란찜뿐이었어요...)
담에 가서는 고기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고 아예 안받으려고 하는데...
그럼 선생님이 싫어하실까요??
그리고 고기 알레르기라고 하면.. 계란까지 안 먹어도 될까요??ㅠ
(아, 저는 참고로 유제품, 계란 안 먹는 페스코입니다...ㅠ)
아님 다른 핑계가 있을까요??ㅠ
"채식"을 한다고만 말하기엔.. 불편해서요
-
푸르니
저랑 똑같네요!! 저도 유제퓸 안먹는 페스코에요. 알레르기 있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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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선생님께 미리 말씀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셔야겟어요...
고기 알레르기라든.. 건강상의 이유로 고기랑 계란을 먹지 못한다고 말씀드리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아직은 채식을 한다고 하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
에다
오히려 아토피 땜에 집에서 못먹게 해서 함들어 하는 아이가 있지 않을까요?
버스터 버스커 처럼 동물을 좋아해서 선생님은 고기 언먹어 이럼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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