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둘째를 질투하는 큰 아이.. 걱정이네요.
샤르
둘째는 아직 뱃속에 있는데 우리 큰애가 벌써 질투를 하는건지.. 불안한 증상을 보이네요.
요즘들어 손톱을 그렇게 물어 뜯어요. 여태 그런적이 없었는데 둘째 임신하고 나서부터 그러네요.
아이들이 부모보다 먼저 안다는데 동생이 생기면 자기 존재에 대한 위협감을 느끼는 걸까요?
아이가 리틀북스 좋아해서 아무리 힘들어도 매일 반질 이상씩은 꼭 읽어주고, 맛잇는 간식도 많이 주고
가급적 칭찬도 많이 해주는데 조금만 불안하면 손톱 물어뜯고 더이상 물어 뜯을 게 없으면 발톱도 물어 뜯네요.
아이의 불안감.. 어떻게 해결해줘야 할까요? 더 많이 이쁘다고 하고 안아주면 될 줄 알았는데 사랑을 많이 준다고 해도
아이의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예요.
-
맑은누리
오..그럴수도 잇군요... 저희는 첫째와 둘째의 나이차가 많아서 첫째가 육아에 도움을 많아 주는데...혹 나이차 많이나는 첫째도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
루라
저희는 큰아이와 작은아이 5살 터울인데, 작은아이가 아주 어릴때는 안그러더니
지금 5살 되니까 주먹다짐하고 싸우고, 뒤늦은 시샘을 하네요... -
푸헷
큰아이가 스트레스 받는거 생각하니 짠하네요.. 저희 애는 동생생기는거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아 하지 않은것 같은데.. 조금 많이 안기고 그런거보면 나름 조금 힘들었었나보네요.. 다 커가는 과정이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도 그 스트레스는 좀 풀어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햇님
저도 지금 셋째 임신 중이에요..ㅎ
큰 아이는 이제 많이 안정된 느낌인데 둘째는 좀 불안한가봐요..
근데 많이 관심가져주고 안아주면 점점 적응하더라구요.
넘 걱정마시구요~ -
처녀자리
아이들 대부분 그런것 같아요.
저도 둘째 임신중인데...
남편이 워낙 큰애를 애지중지하니 좀 덜할것 같긴해요.
리틀북스 저도 들였는데 다행히 저희아이도 잘보더라고요. -
중독된
첫째 보면서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희는 첫째가 3살 때 둘째를 가졌었는데 말이 통하는 나이라 정말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던 기억이 나요.
동생 예뻐해야한다는 말이 아닌 동생 생겨서 엄마가 많이 못 안아주고 하니까 너무 속상하지? 뭐 이런 식으로
계속 아이의 속상하고 불안한 마음을 많이 만져주려고 노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불안감...어쩌면 첫째들이라면 겪어야할 일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인 듯 싶어요.
그러고 보니 저도 첫째인데 아직도 손톱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700343 | 그림문자라고해야할런지..한글하려고하는데요 (2) | 재찬 | 2025-07-04 |
2700319 | 6살 아이가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는 과학동화요~ (10) | 하나 | 2025-07-03 |
2700293 | 책만읽는아이 뭘해주면좋을까요? | 스릉흔다 | 2025-07-03 |
2700243 | 세계 명작 추천해주세요!! (10) | 진주 | 2025-07-03 |
2700217 | 교구추천해주세요 (2) | 머슴밥 | 2025-07-02 |
2700154 | 5세 전래 좀 이른가요?? (10) | 초엘 | 2025-07-02 |
2700128 | 생활동화 고르는게 어렵네요.. (9) | 한샘가온 | 2025-07-02 |
2700101 | 명작추천좀 해주세요 (10) | 햇햇 | 2025-07-01 |
2700045 | 방학 스케줄표 짜야되는데 고민이에요~ | 참 | 2025-07-01 |
2700017 | 첫째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요, 독서 진단을 받아 보고 싶은데 어디가 좋아요? (2) | 나래 | 2025-07-01 |
2699991 | 환절기 감기걸린 내피부 ㅠㅠ 하루 빨리 관리들어가요 ㅎ~ (4) | 갤1 | 2025-06-30 |
2699957 | 5세여아 지니맥,오르다원목자석블럭,가베 고민되요.. (2) | 던컨 | 2025-06-30 |
2699928 | 발육늦은 4살...놀이처럼 시작할 수 있는 한글교재 이건 어떨까요? (10) | 잎새 | 2025-06-30 |
2699899 | 자연관찰 질문요... (10) | 아픔이보여 | 2025-06-30 |
2699873 | 영어교육 지금처럼 해도 될까요? (1) | 귀염포텐 | 2025-06-29 |
2699845 | 말하는 현미경 아시나요? (3) | 매1력적 | 2025-06-29 |
2699821 | 조카 선물 하려구하는데 어떤 책이 좋을까요? (10) | 갤2 | 2025-06-29 |
2699795 | 아담리즈, 트라움수학에 대해서요 (6) | 꽃햇님 | 2025-06-29 |
2699738 | 글뿌리 신간 맘마그림책 언제 출시되나요? (4) | 세련 | 2025-06-28 |
2699706 | 돌쟁이에게 위대한 탄생 어떨가요? (10) | 크심 | 2025-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