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중 일상생활
에드가
2023.04.01
저만 그런가요? 요즘 계속 컵, 그릇,등등을 수시로 깨뜨려먹고, 물건 잃어버리고,급기야 어제는 샤워하고 나오다가 거실에서 쭉~미끄러져 꽈당! 넘어졌네요.아침되니 어깨가 제일 아프고 온전신이 아프네요. 내일이 항암날인데,얼이 빠진걸까요? 이것 저것 다 속상하고, 급우울합니다.저도 모르게 자꾸만 눈물이.. 아침부터 우울한 얘기 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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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던날
어디다 하소연 할데도 없어서, 주절 주절 했는데, 위안 되요.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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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
기억력 감퇴는 전신마취 후유증이라고 들었어요~저도 처음엔 속상하고 답답했는데 자꾸 메모도 해 놓고 잊어버린것에 대해서는 신경안써요ㅎㅎ 항암약이 독해서 몸이 정상이 아닐꺼에요. 너무 우울해하시지 말고 몸 아끼세요. 저도 첨엔 현기증도 나고 손에서 자꾸 놓쳐 반찬통도 깨고 그랬어요. 그래서 넘어질까봐 늘 옆에있는 가구나 벽 짚고 다니고 천천히 일어나고 컵은 두손으로 잡았어요^^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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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돌아온다니.. 희망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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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한
걱정마세요^^ 저두 귀두 잘 안들리는것 같구 눈도 잘 안보이구 그랬는데 마지막 항암 하고 한달 정도 되니까 돌아 오고 있어요 점점 좋아져요 우울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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