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너무 생것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로 했어요.. 채소 성질이 차가운지 비교적 덜 차가운지.. 약성이나 약한 독성이 있는지.. 등등에 따라 그 채소에 맞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유연성을 이제야 적용하게 되네요.. 먹었을때 입에서 맛있고 속이 편하고 몸이 활력은 느끼는 방식으로 먹으려구요..^^

채식을 즐거이 맘 편히 하셨음 해요~
생채소 대신에 데친 나물거리나 된장에 버무려놓은 시래기,
김치를 씻어 들깨가루를 넣고 끓인 찌게 등등 주변에 구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몇일 전에 봄동을 데쳐서 밥이랑 쌈장을 넣고 돌돌 말은 쌈밥도 정말 맛있드라구요....ㅎㅎㅎ
소식이 주된 목표인데 저는 소식이 참 어렵드라구요....ㅎㅎㅎ
야채를 드실 땐 꼭 운동을 해주셔야 좋아요~
채식, 소식, 운동이 조화를 이룰 때 건강한 채식인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생채소 안 먹는 날이 많아요
위가 안 좋고 몸이 차니 솔직히 땡기지 않아서 익히거나 구운 채소 위주로 먹네요

그래도 줄지 않는 식탐 땜에 힘들어요^^;;

변비는 전혀 없구요~~~

그냥 몸이 원하지 않는 거라 생각하면 맘 편해요

저도 생채식할때가있었죠.. ㅎ ㅎ근데 이젠 안해요 힘들어요..식탐이 끊임없이 생기구..여튼 대단하세요~~^^

약속없는날은 아침점심저녁 전부 생채소먹구요 약속있을때는 저녁만 일반식하구요
너무 생채소만.먹다보니 다른 음식에 대한 집착이 좀..생겨요
그래도 피부 좋아지고 머릿결 좋아져서 꾸준히 하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