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

7월 31일 제주항공으로 방콕에 가는데요... 도착하면 밤 11시 반이더라구요... 공항나오면 거의 1시정도 되겠죠?ㅠㅠ

저희는 저, 제 남편 이렇게 둘만 이십대이고, 75살의 할머니 한 분, 저희 엄마 아빠, 큰고모네 부부, 작은고모네 부부

(40대 후반~50대 초반), 막내고모(40대 중반) 이렇게 10명입니다..^^

저희 둘째 고모네는 휴가가 짧으셔서 8월 4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가셔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셔서, 8월 3일 저녁까지는

방콕에서 머물면서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8월 1, 2, 3일 이렇게 방콕에서요^^그리고 그 이후, 즉 둘째 고모네가 가신 이후 저희가... 방콕에서 계속 있기 보다는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데요...

지금 거론되는 것은, 꼬창, 치앙마이, 남부(끄라비 또는 푸켓) 이예요. 꼬창은 너무 차에서 이동시간이 많아 할머니께

힘들 것 같고, 치앙마이를 가면 12시간 동안 침대 기차를 타고 가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거기 가서 트레킹 말고 할 것이

많은 편인가요? 트레킹이 할머니껜 너무 힘들것 같아서요..다들 젊은 분들이 하던데^^;;;

남부지역을 가면 비행기로 갈 텐데요, 도메스틱라인 보니까, 푸켓까지는 왕복 택스 포함해서 9~10만원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국제선도 싸게 끊었겠다...차라리 비행기 타고 가야지..생각하는데.. 그때가 우기 잖아요..푸켓가면 피피 당연히 들어가야

푸켓쫌 갔다왔구나 할텐데..비와서 피피까지 들어가기 힘들다는 분들이 많으셔서..혹 할머니께 너무 힘드시진 않을까..

이런 걱정이 들더군요. 끄라비도 섬으로 이동하려면 배타는 것은 마찬가지니까요...^^;이것 저것 생각하니..이건 좋은데 저게 그렇고..어떤 것이 더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ㅠㅠ 아마 아는 지식이 너무 부족한 듯

싶습니다.. 사실 저랑 제 남편만 가면...사실 끄라비 쓩 가든지, 푸켓 쓩 가서 비가 오든 태풍이 치든 바닷가에서 늘어지게

놀다 올텐데요...워낙 가족 전체가 이동을 하게 되니 일정이라든지, 장소라든지..많이 걱정하게 되네요^^방콕+ 어떤 지역이 제일 좋을 지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릴께요...자유로운 의견 받습니다..무슨 토론장을 연 것처럼..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월이 너무 기다려져요...ㅋㅋㅋ 작년부터 6개월에 한번씩 놀러나가네요..야호...

대신...돈은.............로또나 사렵니다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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