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처음으로 시댁의 아버님, 어머님과 함께하는 여행입니다.
한동안 사이트에서 줄창 일정만 보고 다니며 계획을 세웠는데...
이게 잘한건지.. 확신이 없네요.. 고수님들의 따끔한 지적 부탁드려요~~

1일 - 8월 13일 : 저희는 서울서 1시 도착이나 부수다님이 부산에서 3시 도착이라 가볍게 드라이브 코스만 넣었어요.근데 너무 널널한게 아닌지 살포시 걱정도 되네요..

제주공항(1시 도착) - 유리네 - 공항 : 부수다님 마중 - 렌터카 인수(15시)- 하귀애월해안도로 - 숙이네보리빵 - 고산리해안도로 - 마트에서 장보기 - 펜션(샤뜰레 : 중문) - 바베큐2일 - 8월 14일 : 가장 움직임이 많은 날입니다. 부수다님 연세 평균 65세인데 너무 힘든 일정인지 걱정이 됩니다. 처음엔 시간이 비는 듯해서 마구마구 넣었는데... 테디베어 부수다님이 좋아하실지...

용머리해안, 산방산 - 테디베어뮤지엄 - 대포주상절리대 - 제주미향 - 세리월드(열기구) - 쇠소깍(태우체험) - 천지연폭포 - 외돌개 - 쌍둥이횟집 - 펜션(샤뜰레 : 중문)3일 - 8월15일 : 저녁에 제주도 사는 친척분들과의 저녁약속으로 대표적인 동부 관광지만 넣었어요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오조해녀의집 - 우도 - 저녁약속(제주시)- 호텔제주(제주시)4일 - 8월 16일 : 마지막 날인데 부수다님 비행기가 12시고 저희는 5시라 애매합니다..

용두암, 용연다리 - 제주공항 : 부수다님 배웅 - 삼성혈해물탕 - 김명미로공원 or 태사기세트장 or 만장굴 or 산굼부리 - 제주공항이상 허접한 일정이었습니다.
맛집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가는 곳으로 잡았구요.. 만든 곳보다는 만들어진 곳 구경을 우선으로 했답니다
동선이 너무 엉키는건 아닌지.. 고수님들의 확인 부탁드려요~~
앗!! 글고 첫날은 펜션에서 바베큐 할려고 하는데 고기를 그냥 *마트서 사도 되나요?
첫날이므로 기분 좋게 맛난 흑돼지를 먹고싶으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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