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립니다.
저는 5-6년전부터 당뇨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을 조절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4-5개월 전부터는 복용을 하지 않고 운동(몸무게도 95에서 80으로 줄임)으로 혈당을 조절하였는데 어느날(주로 음주후)에는 높게 나오고 어느날은 잘나오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3개월 정도는 측정하지 않고 있었는데---
지난 토요일 눈이 많이 피로해서 안경점에 가서 시력 측정을 해보니 난시가 있던것이 없어졌습니다.
안경점에서는 혈당이 높게 나오는 경우(즉 혈당 조절이 안되는 경우)에 일시적으로 난시가 없어질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망막안의 물층 공간에 혈당으로 인하여 부을 경우 난시가 없어질 수 있으니 내과 진료후 혈당측정을 정확히 해보고 시력 측정은 그 이후에 다시 해보는 것을 추천하더군요

혈당 조절이 안되어 난시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혈당조절이 잘되서 난시가 없어진 것은 아닌지요?

이럴 경우에는 안과에 먼져가서 정확한 진단을 해야되는지? 아니면 내과에서 다시 진료후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요?

일요일에 공복과 2시간 혈당 측정은 공복시 135, 2시간 175가 나왔습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