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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재발, 내유림프절전이도 이렇게 기약없는 항암을 받으셔야 하는지 궁금해요(아참 저희 엄만 삼중음성입니다.) 달력보시면서 날짜가 왜이렇게 빨리 지나가냐.. 3주지나면 또 항암해야하지 않냐 말씀하실 때 진짜 너무 슬퍼요...ㅠ

기약이 없는 항암에 어머니께선 많이 상심하시구요.. 다른 교수님께서 항암 부작용때문에 정힘들면 4주에 한번 치료받는걸로 담당교수랑 상의해봐라고 조언주셨어요. 기약이 있으면 3주마다 꼬박꼬박 받겠는데.. 기약이 없으니까 괴로우니까 4주라도 늘려보자.. 이게 어머니 마인드인거 같아요ㅠ

전문가스멜이 느껴지는 답변이군요! 감사해요. 저희 어머니께선 국소재발과 임파전이로 도세탁셀7차 치료 중이십니다. 항암 몇번 해야한다 이런 계획없구요. 담당 교수님께선 ct결과 깨끗하다.. 그런데 항암은 계속 해야한다구 말씀하십니다ㅠ(검사결과지엔 metastatic lymphadenopathy in right internal mammary chain (3-38) retains its regressed state라고 떴습니다.)

백혈구 촉진제도 많이 맞으면 뭔가 안좋을거 같은데.. 담당 교수님께서 미리 처방을 해주셔서 한번 항암할 때마다 4회정도 맞으셔요ㅠ

데헷 3주 제때 항암제 맞는것이 좋은거군요! 근데 저희 어머니께선 미리 백혈구촉진제를 맞아서 백혈구 수치가 안떨어지는거라.. 뭔가 인위적인 복이라 할 수있겠군요.^^;

기본적으로 3주면 몸이 회복되기때문에 주기를 그렇게 잡은 것 같아요. 그런데 항암 하다보면 백혈구수치나 호중구 수치 간수치등등이 다음 주사를 맞을만큼 적절하지 못하면 4주, 5주에도 맞게 되더라구요. 환자가 결정할 사항은 아닌걸로 알아요. 3주 딱 딱 맞춰 주사 맞을 수 있는것도 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