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소금을 넣을실 거면 절반이하로 줄이도록 하시고 집에서 쓰시던 걸로 가져가서 넣으세요..

의외로 설탕과 소금 안 넣으신 분들이 많으신가 봐요...
저만 먹을 거면 둘다 안 넣고 하고 싶지만... 실질적으로 떡을 하시는 분은 부수다님인지라....
설탕만이라도 넣지 말자고 해야 겠네요^^

설탕과 소금을 넣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심심해서 맛없게 느껴지지만 거기에 적응되면 담백한 맛에 빠져 듭니다..

저도 채식하면서 입맛이 순해지는 걸 느껴요..^^
좀 짜면 먹기에 약간 부담스럽겠어요...
그래도 완전 단 것 보다는 낫겠죠... 저희 집 현재 떡 상태가 이렇거든요...ㅠㅠ

저는 당류를 피해야하는 상황이라 현미멥쌀로 소금만 조금 넣어달라고 부탁드렷었어요~
근데 설탕 안넣는 대신 소금을 많이 넣으셧는지 채식하면서 입맛이 순해져서 조금 짠 감이 없잖아 있더라구요 ㅠㅠ

전 단 거 별로 안 좋아해서요,,, 담백하다니 진작에 떡 할때 그렇게 할 걸 그랬네요...^^

떡집 하시는 분 말로는....어쩡쩡하게 설탕 적게 넣으면,,,정말 이맛도 저맛도 안 나서 설탕 적게 넣으라는 말이 젤 어렵다고 하시네요...그럴 바에야 차라리 설탕 안 넣고 소금만 넣는 게 낫다구요...

제 경험상도...넣을 거면 맛있을 만큼 충분히 넣거나,,,아니면 아예 소금만 넣는 게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단 거 좋아하시면 윗분 말씀처럼,,,따로 조청이나 꿀에 찍어 먹는 게 적은 양으로도 단맛이 훨씬 강하게 나구요..

설탕에다가 소금도 안넣으세요? 그래도 괜찮다니 지금 떡 있는 거 다 먹고 나중에 한번 해봐야 겠네요...^^

저희집은 현미찹쌀 뿔려서 방앗간 가서 그냥 빻아서 집에와서 떡만들어먹어요^_^
쑥캔거랑 같이 갈아서 찰떡쪄먹는데 설탕소금 다 안넣고 쪄요~
그래도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거기다가 콩가루 묻혀 먹어두 되구요
아빠는 단걸 좋아하셔서 꿀찍어 드시는데 맛있다고 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