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수학은 그런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수학은 꾸준히 어릴때부터 천천히 해 나가야하는 것 같아요. 지루해하거나 힘들어할땐 선생님과 상의해서 양을 줄여 주거나 진도를 조절해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싫어하면 곤란할거같아요.
재미있게 배울수도 있는데 꼭 힘들게해야하나요?
우리아이 시매쓰에서 교구로 수학배웠는데 재미있어합니다.
놀이로 접근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희 딸도 여섯살 이번주에 더하기 1 들어 가요.. 시작한지 구몬 시작한지 이제 석달 째 되는거라 선생님이 슬럼프 올수 있는 1차 시기이니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미리 알려주시더라고요..다른아이들도 더하기 연산들어가면서 많이들 갈등 한다고요 이 고비 넘기면 된다고 하는데.. 아직 더하기 1은 그 다음수라 생각해서 어렵다고는 생각 안들어 하는것 같아요.. 잼있다고도 하고.. 그런데 구몬은 넘 스토리텔링이나 이해력부분은 못 다루어줘서 이것만 가지고는 인되지

선생님들은 슬럼프를 잘 넘겨야 확 실력이 또 오르고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지루할듯은해요. 저 어릴때 구몬 진짜 하기싫었거든요 ㅠㅠ

저희 아들도 6살인데 저라면 그냥 하겠다는것만 시킬것같아요 이거 안한다고 큰지장 있는것도 아닌데 싫은거 억지로 하다가 아에 흥미 잃을것같아서요 저도 어릴때 눈높이 수학 하며서 지겨움에 몸부림치던 기억이 아직도 있어서 전 그냥 학습지 않시키고 유치원 등하원 시킬때 10분씩 숫자놀이해요 더하기 빼기 퀴즈식으로~ 그래도 뒤쳐지지않고 잘하는거 같아요^^

저희아이도 1년하다가 그만두었어요 6살이구요..
작년부터 한건데... 저도 국어, 수학했구요 말씀하신데로 수학이 연산으로 넘어가면서 힘들어하고
저도 아이붙잡고 시키기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다 끈고 미술만 시키고있어요
무지좋아해요.
되려 구몬 끈고 독서로 한글 읽기까지 익히고 수학은 유치원에서 하는정도로만 하고있어요

학습지보다 수학동화로 수학개념을 잡아주고 나서 연산을 하면 좋을거에요.
초등 수학이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면서 독해력과 서술력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개념수학 수다 사이트 들어가 보세요. 수학교육의 방향을 잡아줄 수 있을거에요.
사탕수수 수학동화도 6세 아이 활용하기 좋구요^^

저희도 구몬 바우처 하다가 국어,수학 하고 있어요.
지금 1학년 되었는데 저희도 가끔 이 슬럼프가 오곤 하는데 집에서 제가 시킬 자신이 없어서
그냥 끌고 가고 있어요.
아무리 스토리텔링이니 뭐니 해도 연산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아이가 좀 힘들어도 격려해 주면서 조금 견뎌보세요. 이 시기가 지나면 또 잘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