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인이 공복마저 두 자리 수로 내려온다면 거의 당뇨가 99% 잘 관리되고 잇다고 봐도 됩니다. 공복은 그렇게 어려워요.

아래 올린 글을 보니 공복장애인 듯 하네요. 공복장애가 있는 분들은 당뇨가 진행될 때 대개 식후 혈당부터 불안정해집니다. 그리고 나서 공복이 당뇨 수준으로 올라가지요. 앞으로 공복보다 식후를 더잘 관리하세요. 그러면 당뇨 진행 막을 수 있습니다.

공복은 간의 인슐린 저항성이 관여하므로 식후 혈당과 그 원리가 달라요. 운동은 식후 피속에 올라간 당을 근육 속으로 이동시켜 태우므로 운동으로 내려가지만, 공복은 그게 아니므로 운동과 큰 상관이 없어요. 그래서 좋아지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좋아지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나 꾸준히 관리하면 간의 저항성도 개선되기에 나중에 좋아집니다.

저두 식후는 운동하면 떨어지는데요
공복은 제자리거든요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지만요
식후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면 공복도 떨어질수 있는건가요??
찾아보니 공복엔 별 방법이 없다고들 하시는거같아서요

공복이 변한다는 건 최근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걸 시사합니다. 관리를 잘하거나 그 반대이거나요. 식후를 자주 같이 체크해보면 제 말쑴을 더 쉽게 이해실 수 있을 겁니다.

식후는 식사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공복은 안 달라집니다. 늘 일정 범위, 오차 범위 내게 있어요. 그래서 당뇨 진단에 공복을 우선으로 하는 거랍니다.

안 오릅니다. 단, 일어나서 활동하면 오르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 8시간 공복 후, 그게 10시간이든 14시간이든 무조건 일어나자 마자 재라고 하는 거지요. 또 수면부족이거나 피곤하면 공복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공복 체크 하는 시간 8시간 지나면 원래 좀 오르나요?

14시간 공복으로 잰거거든요

개인적인 답변으로는(한판!!)

오르기도 하지만 시간상으로도 꽤되었지만

당뇨인들은 잠도 잘자야한답니다

8시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