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휴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즐거워야할 여행이 벌써부터 마음이 안좋네요.

8월 첫째주 제주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제가 저번 4월에 이용한 렌트카회사가 마음에 들어서
비행기 숙소는 다 예약하고 그 렌트카회사가 성수기예약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가 미쳐 공지를 확인하지 못하는바람에 벌써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할수없이 다른렌트카를 알아보는데 거의 다 마감상태이더군요.

그래서 간신히 찾은 한 곳에 예약문의를 했습니다.
근데 정말...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성수기때도 똑같은 가격을 한다고 대문짝만하게 메인에다가 써놓고
보험문의는 따로 알려준다고 해서
일단 예약문의를 했습니다.

근데경차 대여료와 보험비가 똑같더라구요...
이게 말이 되나요?이게 바가지가 아니고 뭔가요?
그래서 제가 보험은 자차만 되게 하겠다고 했더니
성수기때는 무조건 완전면책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그것도 오늘 5시내로 입금 안하면 취소시킨다고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라는 식으로막대하는 태도에 정말 무척 속상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시간에도 안되고
제주도가서 거의 두시간을 기다려 차를 받아야 하고
반납도 두시간이나 일찍 반납을 하는 조건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렌트비용이 비행기 티켓과 맞먹는 가격이라니
정말 너무하는 것 같네요.

무척 고민중입니다......
성수기 예약하신분들 렌트다 저렇게 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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