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나리
지주막하출혈 어느덧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나갔네요 저에겐 3년같은 시간 이였지만요..
우리 남편은 생사의 고비도 넘기고 의식도 돌아오고 마지막 시술인 션트도 무사히 끝냈습니다.
이제 재활 들어갈일만 남았네요
가장 중요하다는 3개월을 넘기고 저는 마음이 조급해져 오는걸 느끼네요 그래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있답니다.
아직 인지와 언어가 돌아오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 좋아지겠지요?
너무나 명석하고 말도 잘하던 사람이 입 꾹 다문채 무표정으로 있노라면 너무 낯선사람 같아요.. 예전의 그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너무나 무섭기도 하고요..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걸 지난 3개월동안 느낀게 많으니 다시 기다릴 수 밖에요
다시 한번 힘을 내며 모든 회원님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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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품
감사합니다. 그 날만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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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삥
힘내세요~꼭 좋은날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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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중
저희도 재활시작하면 표정이 생기겠지요? 살짝 미소만 지어줘도 너무 힘날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하나씩 좋아지리라 믿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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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교
님 저흰 어머님도 인지 떨어지고 아직 말씀 없으세요. 재활 하면서 표정의 변화가 있어 거기에 희망 걸고 재활 중입니다.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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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좋아지는 모습보면 그모습에 희망을 보지만 다시 더 많은걸 원하는 저를 보게됩니다. 작은것 하나에도 감사하는 마음 다시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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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새
저도 어머님 쓰러지신지 한달째.. 처음엔 암담했지만 말도 조금씩 늘어가고 본격적으로 재활한지 일주일만에 오른쪽 움직이지 않던 다리가 무릎까지 구부러 지는걸 보고 모든 상황이 비관적이지만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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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돋는 유진님
맞아요.. 본인이 더 힘들겠지 생각하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우리에겐 더 많은 날들이 있다고 남편과 같이 위로하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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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
보호자가 지치면 환잔 절망에 빠지게 될꺼에요..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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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
좋아지기만 한다면 힘은 들지않지만 서로 지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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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먼 길...
힘내시기를
지극한 정성과 사랑으로
남편께서 날로 날로 쾌유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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